TV 드라마

'마녀보감' 김새론, 염정아 방해에 직접 나섰다(종합)

입력 2016-06-10 2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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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마녀보감’ 김새론이 염정아와의 끈질긴 인연에 울분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붉은 도포’를 잡기 위해 서리(김새론 분)이 만든 물약을 먹은 허준(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은 서리를 위한 결계가 되기로 했다. 가슴에 새겨진 의미심장한 문양이 바로 서리를 보호해줄 수 있는 주술이었다. 그러나 서리는 허준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혹여나 그가 위험에 빠질까봐 그녀의 운명에서 제외시키려 했던 것. 그러나 허준만이 서리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서리는 허준을 받아들였다.

서리를 돕기 위해 그녀의 주변을 서성이던 허준은 그녀가 ‘귀신을 보는 약’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서리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귀신을 보는 약’을 마시고는 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바로 진짜 ‘붉은 도포’를 잡기 위해서였다. 죽은 만월의 혼을 보고 진범을 찾으려는 작전이었다.

서리와 함께 밖으로 나가 만월이 죽은 장소에서 만월의 혼을 봤지만, 허준은 그녀와 마지막 인사만 할 수 있었을 뿐, 진범은 알아내지 못했다.

서리와 함께 청빈사를 나갔던 허준은 ‘백년 나무’에 들렀다가 그 나무가 ‘살인 나무’가 됐다는 것을 목격했다. 덩달아 상황을 목격한 서리는 크게 당황하면서 결국 홍주(염정아 분)가 그녀의 계획까지 방해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울분을 토로했다. 게다가 서리는 허준의 친구 만월이 자신 때문에 죽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책했다.

허준은 자책하면서 슬퍼하는 서리에게 “나도 나 때문에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친구가 죽었다”라며 “나 때문이라는 생각만 하니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그게 정말 내 잘못이냐. 난 그저 사람 구실하며 효도하고 싶었고 남들만큼 욕심냈을 뿐”이라며 같은 처지의 서리를 위로했다.

허준은 “그러다보면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살아갈 이유가 생기지 않겠냐”면서 서리가 다시 일어나도록 기운을 주려 했다. 다시 일어난 서리는 '붉은 도포'가 소원패를 건 사람들을 해치지 못하도록 자신을 노리는 '붉은 도포'의 앞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궁에선 파란의 조짐이 시작됐다. 수렴청정을 나선 대비 심씨(장혜진 분)이 소격서를 부활시키고 최현서(이성재 분)까지 불러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현서는 대비 심씨에게 “공주가 바로 홍주의 진짜 계략을 막을 수 있다”라고 귀띔했고, 반면 홍주는 선조(이지훈 분)에게 “공주 때문에 이 나라가 힘들고 전하가 힘든 것”이라고 이간질 하면서 서로 다른 작전을 펼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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