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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웹툰특집,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종합)

입력 2016-06-11 1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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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본격적 스토리 구상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릴레이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연재 순서 첫 번째를 맡은 하하와 기안84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기안84는 첫 번째 릴레이 웹툰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하하와 기안84는 미래의 ‘무한도전’을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갔다. 특히 하하는 현실과는 다른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다른 멤버들보다 월등히 성장한 자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현재 1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재석의 몰락과 자신의 매니저가 된 정준하를 상상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기안84는 하하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면서 웹툰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이야기에 살을 붙였다. 기안84는 “나는 어두운 것을 좋아하니까, 몰락한 유재석 씨가 나중에 망해서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별풍선을 구걸하는 모습을 그려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기안84에게 “내가 멋있는 멘트를 하는 장면을 넣어달라”라고 재차 요구하면서 자기 위주의 웹툰을 완성해갔다. 기안84가 아무런 비판 없이 무조건 그림을 그리자 하하는 “지금 거의 포기한 상태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번째 순서를 기다리는 양세형과 이말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과 이말년은 첫 번째 팀인 기안84와 하하가 그려낼 이야기를 추측하면서 “아마 그 쪽은 아주 어두운 그림을 그릴 것”이라면서 “어쩌면 우리를 다 죽이고 이야기를 넘길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스토리 구상에 앞서 멤버들의 캐릭터를 미리 그려보면서 호흡을 맞췄다.

세 번째 팀은 가스파드 작가와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스파드는 정준하에게 “‘무한도전’을 보고 있으면 김태호PD의 부림 아래 멤버들이 너무 혹사당하는 느낌이 난다”라면서 “김태호PD가 안경을 쓰면 멤버들이 가축으로 보이는 상황을 그리면서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가스파트의 이야기를 들은 정준하는 큰 만족감을 드러내며 가스파트와의 작업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유재석과 무적핑크는 ‘무적사화’를 구상했다. 왕이 된 유재석이 다른 멤버들을 모두 제거하는 내용을 구상하면서 유재석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유재석은 무적핑크에게 잘생긴 모습의 자신을 그려달라고 부탁하면서 미화된 자신의 캐릭터를 얻어 활짝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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