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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측 "청불 등급으로 개봉, 재편집-재분류 신청NO"

입력 2016-06-10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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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비밀은 없다’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관객을 만난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제작 영화사 거미, 필름트레인)를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분류했다. 이에 ‘비밀은 없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헤럴드POP에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아 재분류 신청은 어려울 듯 하다. 재편집을 하기엔 시간이 부족한 만큼, 아쉽지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영등위 측은 ‘비밀은 없다’에 대해 “선정성 및 폭력적인 부분은 신체노출, 육체폭력 장면 등에서 자극적이며 거칠게 표현되어 있고, 그 외 주제,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청소년관람불가로 분류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그린다. 손예진이 딸의 실종 후 충격적 진실과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정치인의 아내 연홍 역을 맡았으며, 김주혁이 연홍의 남편이자 전도유망한 신예 정치인이자 딸의 실종 소식에도 냉철하게 이성을 유지하는 종찬을 연기했다.

앞서 이경미 감독은 최근 ‘곡성’이 논란 속에서도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된 만큼, ‘비밀은 없다’ 또한 15세관람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등위 측에서 ‘비밀은 없다’에 대해 19세미만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분류하면서,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다던 이경미 감독의 바람은 물거품이 됐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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