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천상의약속' 서준영, 김혜리에 당하고 또 당했다(종합)

입력 2016-06-17 2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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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김혜리의 계략에 넘어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강태준(서준영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 때문에 감옥에 간 것도 모자라 횡령 및 배임죄를 뒤집어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준은 박휘경(송종호 분)의 뇌물 수수 사건을 계획한 혐의로 감옥에 들어갔다. 그를 찾아간 장경완(이종원 분)은 강태준에게 “네가 이런 일을 할 리가 없다”며 사실을 털어놓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강태준은 어렵사리 입을 열었다. 강태준은 장경완에게 “어머님이 시키신 일”이라며 사실을 털어놓았다.

강태준이 장경완에게 사실을 털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된 박유경은 다시 강태준을 찾아갔다. 박유경은 “잠시도 못 참아서 우리 남편에게 사실을 말했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강태준은 그녀의 당당한 태도를 비아냥대며 “저에게 이렇게 함부로 하시면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강태준은 “공사 비자금과 이중장부에 대해 설마 잊지는 않으셨으리라 생각한다”라면서 박유경의 숨통을 틀어쥐려 했다.

그러나 박유경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강태준에게 “어디 그렇게 계속 까불어봐라”라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취했다. 박유경이 당당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강태준이 틀어쥐고 있는 자신의 약점을 오히려 강태준의 잘못으로 둔갑시켜 놓은 것. 강태준은 감옥에서 비자금과 이중장부가 자신의 소행으로 바뀐 것을 알고는 크게 절규했다.

강태준의 추가 범행이 드러났다는 것을 들은 장경완은 대뜸 박유경을 찾아갔다. 박유경은 마치 처음 들은 일이라는 마냥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지만, 장경완은 그녀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다.

강태준은 박유경에게 들어간 비자금이 자신의 엄마 오만정(오영실 분)의 계좌로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박유경의 비열한 행위에 치를 떨었다.

강태준을 찾아간 이나연(이유리 분)은 "이걸로 쓰러지지 말아라"라면서 "박유경을 무너뜨리려면 네가 버텨야 한다"라고 힘을 불어넣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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