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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브로콜리너마저, 비 내리는 여름 밤 감성 충만 라이브(종합)

입력 2016-06-22 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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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가수 브로콜리너마저(덕원·잔디·류지·향기)가 신곡 '천천히' 공개와 함께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라이브 공연을 생중계했다.

22일 오후 V앱을 통해 방송된 '브로콜리너마저 LIVE - 열대야를 지나온 노래들'에서 브로콜리너마저 멤버들은 첫 곡 '춤'을 시작으로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앵콜요청금지', '보편적인 노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1/10', '막차', '잊어야 할 일들은 잊어요' 등을 선보였다. 방송 오프닝에서 브로콜리너마저 멤버 덕원은 그들의 '이른 열대야' 공연을 소개했다. 그는 "브로콜리너마저의 '이른 열대야'는 4회째 이어져오고 있는 여름 장기 공연이다.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2011년부터 공연을 이어오면서 많은 분들과의 추억과 노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쌓였다. 오늘은 추억이 있는 노래들을 함께 나누면서 이른 열대야를 기대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브로콜리너마저 멤버들은 부드럽고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보컬 덕원은 베이스, 드럼, 키보드 연주에 맞춰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비 내리는 여름 밤에 어울리는 감성 가득한 라이브 공연을 펼쳐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앵콜요청금지'에서 멤버 류지는 드럼을 치며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드럼을 치면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최고다", "노래하면서 드럼 치는 모습 걸크러쉬 매력이 있다" 등 호평을 남겼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이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이들의 노래에 위로와 감동을 받으며 실시간으로 청취 소감을 남겼다.

이 날 한 팬은 "남편과의 첫 데이트가 브로콜리너마저의 '이른 열대야' 공연이었다. 공연 중 멤버 덕원이 물을 뿌렸는데 그 물을 막아주던 남편에게 반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덕원은 "이번 공연에서도 꼭 물을 뿌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반 멤버들은 신곡 '천천히'로 무대를 꾸몄다. 멤버 덕원은 "신곡 '천천히'는 브로콜리너마저 노래답지 않게 제목이 평이하다. 오늘 처음으로 여러분께 들려드리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지만 사실 힘든 일들이 많다. 가끔 우리 내면의 약한 부분이 드러나는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에 대한 노래다"라고 말하며 신곡을 소개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이날 라이브 생중계 공연 중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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