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장마기간 하루 종일 내리는 비는 기분을 축 처지게도 하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는 이들도 있다. 시즌송, 봄캐롤, 캐롤 등 곡이 계절을 타듯 날씨에 걸맞은 곡을 듣고 싶기 마련. 이에 비가 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곡 TOP 5를 꼽아봤다.
# 에픽하이 - 우산
윤하의 피처링으로 완성된 에픽하이의 '우산'은 비가 오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음악이다. 에픽하이의 '우산'은 비가 오는 날마다 국내 음원 차트 검색어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 발매된 '우산'은 8년이 지난 최근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명반이라 불리는 5집 'Pieces, Part One' 수록곡인 '우산'은 당시 타이틀곡 'One'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았으며 명곡으로 남아있다.
# 아이유 - Rain Drop 2010년 발매된 아이유의 'Rain Drop'은 2009년 휘성이 부른 원곡을 편곡해 부른 곡이다. 'Rain Drop'은 노래 사이사이에 들어간 빗소리와 아이유의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비 오는 날 듣기에 제격인 곡이다. 이 곡 역시 발매된 지 6년이 지났지만 비오는 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곡으로 자리하고 있다.
# 윤하 - 빗소리
이 쯤 되면 윤하는 비의 여신이다. 에픽하이의 곡 '우산' 피처링에 이어 솔로곡 '빗소리'까지, 윤하는 비가 오면 생각나는 목소리의 대명사가 됐다. '우산'과 'Rain Drop'이 상대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라면 윤하의 '빗소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고백을 담았다. 실제 비 오는 소리와 재즈피아노 연주, 윤하의 목소리가 더해져 명곡 '빗소리'가 탄생했다.
# 태연 - Rain
이들 곡 중 가장 최근 발매된 태연의 'Rain'은 SM스테이션의 첫 프로젝트 곡이다. '빗소리'와 마찬가지로 재즈 선율을 담고 있는 'Rain'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추억을 비에 빗대어 표현했다. 태연의 보컬이 잘 살아난 곡으로 특히 비 오는 날 찾아 듣게 한다. 태연의 'Rain'을 들은 대중은 "벚꽃연금에 이어서 장마연금이 탄생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 럼블피쉬 - 비와 당신
장마철에 어울리는 곡이라면 '비와 당신'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라디오 스타' OST로 한 차례 화제를 모았던 '비와 당신'은 배우 박중훈이 처음으로 불렀다. 이후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 최진이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으며 10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불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