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사냥' 안성기 "디카프리오 닮은 꼴? 너무 나가는데, 허허"

입력 2016-06-24 0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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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안성기의 놀라운 자기관리가 공개됐다.

안성기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제작 빅스톤픽처스) 미디어데이에서 극 중 배역을 언급했다. 그는 탄광 붕괴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로, 사고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냥꾼 기성 역을 맡았다.

영화 초반에는 안성기의 민소매 차림이 등장한다. 이때 그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로 취재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대해 안성기는 "일부러 이 영화 때문에 몸을 만들진 않았다"라며 평소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원래는 조금씩 탈의를 해나가는 설정이었다. 인물 자체가 꽁꽁 감추고 숨는 사람이지 않느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영화가 초가을에서 겨울로 촬영 시기가 바뀌면서 옷을 챙겨 입는 설정이 됐다. 하지만 엽사들과 싸울만한 체력이 있는 인물이란 걸 보여주려 했다"라며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하는 이유를 밝혔다.

영화 '사냥' 스틸컷
영화 '사냥' 스틸컷

또 백발에 묶어올린 머리가 영화 '레버넌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가을의 전설' 브래드 피트와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너무 나가는데, 이거"라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동근(조진웅)과 엽사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안성기)의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을 그린다.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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