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보감' 염정아, 하늘로 돌아간 '세자의 혼'(종합)

입력 2016-06-24 2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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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마녀보감’ 세자의 혼이 든 항아리가 깨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서리(김새론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리(김새론 분)는 스스로 궁으로 들어갔다. 성수청에서 홍주(염정아 분)을 만난 서리는 세자의 혼이 든 항아리를 안고 홍주를 협박했다. 서리는 홍주에게 초능력까지 써가며 그녀에게 “나를 죽일 수 있으면 어디 한번 해봐라”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분개한 홍주는 선조(이지훈 분)에게 달려가 공주가 궁 안에 있음을 밝혔다. 저주받은 공주를 잡아서 자신의 몸을 치료하고자 했던 선조는 “내가 직접 공주를 잡겠다”며 대비 심씨(장희진 분)의 처소를 뒤지려 했다. 그러나 이미 대비 심씨가 서리를 공주로 세상에 밝히는 바람에 그녀를 해하려는 홍주와 선조는 난관에 봉착하게 됐다.

서리는 홍부로부터 빼내온 세자의 혼이 든 항아리를 가지고 천도제를 지내려 했지만, 홍주는 최현서(이성재 분)를 조종해 다시 항아리를 손에 넣게 됐다. 홍주에게 달려간 대비 심씨는 홍주와 언쟁을 벌이다가 “네년이 공주를 제대로 죽였더라면 세자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 아니냐”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에 서리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눈물을 흘리며 그 항아리를 다시 대비 심씨의 손에 들려줬다. 같은 자식이지만 자신을 바라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크게 상심한 서리를 위해 허준(윤시윤 분)은 “마마는 서리를 버렸지만, 서리는 마마를 지키려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비 심씨는 세자의 혼이 든 항아리를 깨뜨려버렸다. 그토록 홍주가 지키려 했던 세자의 혼이 단 한순간에 하늘로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대비 심씨는 홍주에게 “다시는 내 아이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서리는 몸져누운 대비 심씨를 위해 손수 물약을 만들어 올렸다. 꿈 속에서 보고 싶은 이를 만나는 약이었다. 이에 대비 심씨는 물약을 마시고 살아생전 마음에 새겨뒀던 세자의 꿈을 꾸면서 꿈속에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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