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친구끼리 닮는 거야'라는 주제로 아빠들의 육아 스토리가 펼쳐졌다. 먼저 공동육아구역 오지호·양동근·인교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아빠들은 식사도 거른 채 아이들의 이유식을 챙겼다. 특히 서흔이는 이날 이유식을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배고픈 아빠들은 내기를 해서 진 사람이 음식을 사오기로 했다. 내기의 주제는 '서흔이를 웃겨라'. 먼저 아빠 오지호의 도전이 펼쳐졌고, 서흔이는 아빠의 단순한 앞구르기에도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진 양동근의 영구 흉내에도 서흔이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인교진은 우스운 분장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자아냈지만 정작 서흔이는 무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는 서흔이 앞에서 맹구 흉내를 내며 서흔이를 웃기려고 애썼지만 인교진의 모습에 결국 서흔이는 눈물을 보이며 인교진이 벌칙에 당첨됐다. 로희는 스스로 걷기에 성공했다. 로희는 얼마 전 혼자 두 다리로 일어서는 모습과 첫 걸음을 떼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한 걸음 이상 걷지 못했던 로희가 이날 방송에서는 스스로의 힘과 의지로 걷는 모습이 방송돼 로희의 성장을 실감하게 했다. 14개월 로희는 그동안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걸음마 연습을 해왔다.
이날 로희가 걷는 모습을 발견한 기태영과 유진은 로희에게 박수를 보내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태영은 로희에게 달려가 로희를 칭찬했다. 이동국과 삼 남매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기 위해 모악산으로 떠났다.
이날 차에서 대박이는 아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러 소리를 냈지만 아빠 이동국은 운전에 집중하느라 답이 없었다. 이에 대박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이동국은 당황하며 대박이의 옆 자리에 앉은 수아에게 대박이를 달래 줄것을 부탁했다. 이 때, 대박이를 본 수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수아는 "대박이 가짜로 운다"고 전해 아빠를 황당하게 했다.
시골에 도착한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개구리를 잡아 보여 줬다. 하지만 대박이는 뒷걸음질을 치며 개구리를 무서워했다. 이에 이동국은 대박이가 개구리를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구리를 대박이의 옷에 올려놨지만 이를 발견한 대박이는 소리를 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충주의 텃밭을 다시 찾았다. 이전에 이휘재와 서언·서준이가 밭에 묻어놓은 보물 상자를 찾기 위해 나선 세 사람. 이범수는 열심히 땅을 팠지만 깊이 묻혀있는 상자를 꺼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상자를 꺼내기 위해 열심히 땅을 파던 아빠에게 소을이는 "상자 전체를 꺼낼 필요없이 상자의 뚜껑만 열면 된다"고 말했고 이범수는 딸의 아이디어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땅파기를 중단하고 상자를 열었다. 상자 속에는 곰돌이 인형이 하나 있었다. 곰돌이 인형을 눌러보니 서언·서준이가 남겨놓은 '경운기'라는 음성이 녹음돼 있었다. 이에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경운기 할아버지를 찾아나섰고, 할아버지는 이휘재와 쌍둥이가 소다 남매를 위해 남겨놓은 '복탄리 전용카'를 전달했다. 아이들은 선물을 받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승에 나섰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