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족쇄 부부의 남편이 대변인으로 나섰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01회에서는 숨 막히는 족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족쇄 부부 남편은 ‘결혼지옥’ 사상 최초로 아내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는 남편의 연락에 집착하는 성향을 보였다. 그녀는 “통제하게 된 계기가 있다. 도로에서 잠이 든 적도 있다. 머리에 나뭇잎이 다 붙고, 바지는 다 찢어졌다. 아이가 돌이 됐을 때도, 연락이 안 된 적이 있다. 아이가 배앓이를 하며 7시간 동안 울던 때다.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와 토를 해, 울면서 청소를 했다”고 했다.
남편은 “1년에 5번의 술자리를 가졌다. 그때마다 실수를 한 것이 3~4번 정도가 된다. 술자리가 잡히면 아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라 해명했다.
또한 남편은 “(아내에게 연락을 할 때) ‘뭐 해?’라 물으면 안 된다. 적합한 멘트를 구사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만일 연락이 안 되면, 아이 앞에서 제가 맞거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며 심각성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