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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하이브 떠난 민희진, 오늘(6일) 강연 무대 오른다..한 배 탄 뉴진스 언급할까

입력 2024-12-06 0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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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사진=민선유 기자
민희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하이브와 결별한 민희진이 또 한 번 강연 무대에 오른다.

오늘(6일) 저녁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한화손해보험X폴인이 주최하는 토크 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에 참석한다.

'장르가 된 여자들'에서는 자신이 서 있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여성들을 만나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를 만든 비결과 일을 대하는 태도를 들어볼 수 있다. 민희진은 오늘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기획자 민희진, 경계를 넘어 K-POP 장르가 되다'라는 주제로 첫날 토크 콘서트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민희진이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 뒤 가지는 첫 공식석상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앞서 민희진은 9월에도 현대카드 주최로 열린 '다빈치 모텔' 강연자로 참석했던 바. 당시 민희진은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회사(어도어)를 나간다고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나와 결을 같이 하는 (뉴진스) 멤버들도 억울할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지난달 13일 뉴진스는 어도어에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민희진은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을 발표하며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됐다"는 이유를 밝혔다.

매 강연마다 민희진이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던 만큼, 민희진의 한화 토크 콘서트 출격 소식은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상황 속 하이브를 떠난 민희진이 빌리프랩 주요 임원진들을 고소했으며, 뉴진스 템퍼링 의혹을 보도한 매체 기자들과 하이브 박지원 전 대표, PR 담당자들까지 고소하며 본격 법적 대응 절차에 나서고 있다.

또한 뉴진스가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앞선 강연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진 지금, 뉴진스와 함께 '탈하이브' 배를 타게 된 민희진이 이번 강연에서 과연 어떤 말을 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 5일 뉴진스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히며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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