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이승윤이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 비판 목소리를 냈다.
7일 이승윤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진짜 더 말을 얹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위와 맥락과 오판과 오만에 대한 진솔한 해명과 해명 없이 '아 다신 안 할게 심려 끼쳐 미안'으로 끝날 사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그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겠다는 것이, 가만히 살다가 계엄을 때려 맞은 일개 시민 한 명으로서 듣기엔 거북하지 그지 없는 담화문이었다는 말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경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했지만 후폭풍은 이어지는 중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절박함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승윤 글 전문 진짜 더 말을 얹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위와 맥락과 오판과 오만에 대한 진솔한 해명과 해명 없이 '아 다신 안 할게 심려 끼쳐 미안'으로 끝날 사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그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겠다는 것이, 가만히 살다가 계엄을 때려 맞은 일개 시민 한 명으로서 듣기엔 거북하지 그지 없는 담화문이었다는 말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