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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어도어와 분쟁' 뉴진스, 그룹명 언급 없이..요아소비 내한 무대 참여

입력 2024-12-09 1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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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사진=사진공동취재단
뉴진스/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가 J팝 그룹 요아소비의 내한공연 게스트로 오른 가운데 그룹명을 생략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7일 뉴진스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요아소비 내한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멤버들은 소개 중 '뉴진스'라는 언급을 따로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각각 하니, 혜인, 다니엘, 민지, 해린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먼저 'How Sweet'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뉴진스는 "요아소비 님들과 꽤 만난 적이 많다. 무대의 게스트로 서게 돼 영광"이라며 "남은 요아소비님들의 무대도 기대가 된다.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로도 요아소비와 여러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뉴진스가 전속계약 법적 분쟁에 돌입하고 나선 첫 국내 무대다. 뉴진스 민지, 해린, 하니, 다니엘, 혜인 5명의 멤버는 지난달 29일부로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했고, 시정요구 기간 내에도 이를 시정하지 않았으므로 계약은 해지된다는 내용이었다. 별도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진행하지 않으며 위약금을 배상할 의무 역시 없다는 것.

다만 남아있는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하겠다고 밝혔고 어도어는 결국 법원으로 향해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뉴진스는 어도어 측 소송과 관련 지난 6일 유감의 뜻을 밝히며 "저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라며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겉으로는 대화와 화해를 시도한다고 발표하면서도, 뒤에서는 저희를 미행하고 음해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매체의 기사를 접했을 때 저희는 공포와 혐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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