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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유재석 "과거 무대 울렁증 심해...그래서 PD들이 안 썼나"('틈만 나면')

입력 2024-12-10 2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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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 나면‘캡처
SBS '틈만 나면‘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유재석이 무대 울렁증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대전을 방문했다.

오늘의 게스트는 대전을 대표하는 스타 박세리. 유재석은 그를 “골프계의 기둥”이라 설명, 박세리는 “감독님‘이라는 호칭이 가장 편하다”는 뜻을 전했다.

유재석은 “감독님과 다닐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돈을 펑펑 쓰신다. 점심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박세리는 “제가 게임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승부욕이 있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행인들의 환호에 박세리는 “대전 분들이 환호를 평소에는 잘 안 하신다”며 의아해하기도. 박세리의 리드로 성심당을 찾은 3인은 압도적인 빵집 규모를 마주했다. 박세리는 “달라졌다. 더 커졌다”며 감탄, 거침없는 빵 쇼핑에 나섰다. ’빵돌이‘ 유재석 또한 쇼핑에 동참했다. 박세리는 순식간에 결제를 마쳤고 “원래 느릿느릿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라 전했다. 유재석이 음료를 결제하는 동안, 자리에 앉아 빠른 세팅에 나선 박세리. 그는 남다른 행동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언제 또 포크를 준비하셨냐. 빠르시다. 라운딩도 빨리 도실 것 같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감독님은 다른 게 아니라, 스치면 ’살 거야?‘ 하는 식”이라 비유했다.

박세리는 저렴한 빵 가격을 언급, “남으면 다 가져가셔도 된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배불리 빵을 먹던 유재석은 “그런데 우리, 점심을 어떻게 먹냐”라 질문했다. 박세리는 “점심은 점심”이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박세리는 ”사람들과 놀며 에너지를 얻는 편이지만, MBTI 검사에서는 내향형인 'I'로 나오더라“라 밝혔다. 유연석은 즉석에서 그의 성향을 질문해 결과를 도출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빈말로는 친근감 표시를 어려워한다“고 했다. 유연석이 ”유재석과는 친한 사이냐“라 묻자, 박세리는 ”친하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며 솔직한 답을 내놓았다.

유재석은 ”친분은 그렇게 있지는 않지만, 편안한 사이“라 전했다. ”친하다면 솔직히 연락을 주고받고, 안부 정도는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박세리에 유재석은 ”그렇다면 번호를 조금 달라. (박세리를) 안 지 거의 20년이 되었는데, 번호를 아직 모른다"라 밝혔다.

박세리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전해졌고, 유재석은 ”‘네가 그걸 왜 물어보니?’ 하는 눈빛이다“며 웃었다. 유연석은 ”시원하게 (번호를 준다고는) 안 하신다“라 거들었다.

박세리는 “쉴 때는 주로 집에서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낸다. 또, 지인들과 맛있는 것을 먹는 걸 좋아해 반주를 한다”며 일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은퇴한 동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생 할 운동을 다 해, 운동을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더라”며 동의했다.

한편 박세리는 영광의 순간을 “운이 좋았다”라 평하기도. 유재석은 “나는 무대 울렁증이 있었다. 마이크가 땀으로 흥건해, ’나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 싶을 정도였다. 그러니 PD님들이 안 썼다”라 밝혔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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