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유미가 시한부 연애를 통해 마음을 깨달았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 7회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을 향한 진심을 깨달은 윤지원(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지원은 라일락 꽃이 지기 전까지 2주 동안의 시한부 연애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윤지원은 석지원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지만, 아들 지원이 사택에서 사는 걸 알고 찾아온 석경태(이병준 분)가 “이러라고 내가 너 학교로 보낸 줄 알아? 뭔 사귀네 마네 그딴 내기를 해? 너랑 급이 맞는 녀석들하고 어울리라고”라고 퍼부은 폭언에 상처 받았다.
꽃이 모두 떨어진 라일락 나무를 보던 윤지원은 “나만 있으면 어떤 거든 상관없다는 걔가 좋았어. 진짜 그렇게 웃었거든, 세상 다 가진 것처럼. 열여덟이었던 내가 그런 석지원을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었겠어?”라고 털어놓으며 “그때도 나를 버렸고, 지금도 끝이 보이는데 나는 다시 석지원을 좋아해”라고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