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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김수찬, 대국민 투표 1위‥진해성→최수호, 패자부활전 예고

입력 2024-12-18 08: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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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현역가왕2’ 패자부활전이 가동된 가운데, 김수찬이 대국민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4회는 최고 시청률 10.8% 전국 시청률 9.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하는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본선 1차전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에서 엔카 13년 차 박준영은 ‘트롯 황소’ 김경민을 대결 상대로 꼽으며 결의를 다졌지만 ‘곤드레 만드레’를 선곡해 원곡자인 박현빈의 걱정을 자아냈고, 결국 거침없는 발성으로 ‘안 올 거면서’를 소화한 김경민에게 84대 416으로 패하고 말았다.

예선전 MVP에 빛나는 현역 2회차 환희의 이름이 호명되자 현장에서는 절로 탄성이 터져 나왔고, 환희는 동생들과의 대결은 부담스럽다며 현역 10년 차 효성의 이름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환희는 “제 자존심에 제가 하던 장르의 습관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게 싫었다”라며 “가수 생활 중에 이렇게 고민이 많았던 적은 없었던 거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환희는 승리했다. ‘전통 트롯의 강자’ 진해성은 엄청난 환호성 속에 등장해 뜨거운 팬심을 입증했고, “K본부에서 1등을 한 적이 있다. S본부에서 1등 한 형님과 한번 해보고 싶다”라며 강문경을 지목하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두 사람의 막상막하 무대에 대해 마스터 전원이 머리를 싸맨 채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강문경이 354대 146으로 승리를 거두고 본선 2차전에 안착했다.

‘트롯 엘리트’ 공훈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미스터리 현역’ 나와!”를 지명했고, 모두가 긴장하는 순간 현역 17년 차 신유가 나타나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대기실에서는 “누가 선배님 해외에 있다고 했어!”라는 외마디가 터졌고, 이지혜는 놀라서 쓰러진 박현빈을 향해 “병원 갔다며!”라고 외쳐 철통같은 보안을 엿보게 했다. 신유는 패널티에도 공훈을 꺾었다.

나태주는 완전 다른 장르인 양지원을 호명해 호기심을 자아냈고, 송판을 격파하며 “송판처럼 박살내드리겠습니다”라는 일성으로 현장을 들뜨게 했다. 그리고 사상 최초 불타는 화염검 퍼포먼스와 함께 ‘불티’를 열창해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지원은 ‘성은 김이요’로 맞섰지만, 감정 조절에 실패한 거 같다는 아픈 지적으로 63점을 얻어, 437점의 나태주에게 승리를 넘겼다.

미스터리 현역을 포함한 32명의 1대1 데스매치가 모두 끝난 후 방출 후보로 전락한 박구윤, 김중연, 송민준, 윤준협, 진해성, 한강, 최수호, 정다한, 박준영, 재하, 공훈, 곽영광, 이현승 등 16명의 후보들이 스튜디오로 향한 가운데 진해성은 “나 올라가야 된다. 무조건 올라가야 된다”라는 말을 되뇌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MBN ‘현역가왕2’에서는 대국민 응원 투표가 진행된다. 이날 대국민 투표 1위는 김수찬이 차지했다.

사진=‘현역가왕2’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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