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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여름 걸그룹 대전 뛰어든 ‘동생’들

입력 2016-06-29 15: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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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걸그룹 대전 속 당당히 출사표를 내민 신예들이 눈에 띈다.

사진 : 쏘스뮤직/본사 DB
사진 : 쏘스뮤직/본사 DB

소속사 쏘스뮤직 측이 여자친구의 컴백 일자를 7월 11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엔 미니앨범이 아닌 정규앨범 형식으로, 앨범 타이틀은 ‘L.O.L’. 크게 웃는다는 뜻의 ‘Laughing out Loud’와 사랑을 듬뿍 보낸다는 뜻의 ‘Lots of Love’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맞춰 오프라인 앨범도 각기 다른 두 가지 콘셉트로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시간을 달려서’는 음원차트 ‘올킬’, 음악방송 15관왕,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0위 내 안착 등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뒀다. 데뷔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청순한 매력의 ‘학교시리즈 3부작’을 완성한 여자친구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까.

2014년 데뷔한 그룹 소나무도 1년여의 공백을 깨고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을 발매했다. 힙합 장르의 데뷔곡 ‘데자뷰(Deja vu)’로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던 소나무는 ‘바비인형’ 콘셉트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상큼·발랄하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다.

총 6곡이 수록된 ‘넘나 좋은 것’ 앨범은 1번 트랙부터 마지막 6번 트랙까지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묘사한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특히 ‘넘나 좋은 것’은 “넘나 넘나 넘나 좋은 것 Baby”, “진심 너무 좋아 죽음 / 너라면 그냥 껌뻑 / 눈을 감으면 보고 싶어질 만큼” 등 젊은 세대가 온라인상에서 사용하는 어투를 반영한 가사로 통통 튀는 느낌을 더했다. 이날 쇼케이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소나무는 확 달라진 비주얼은 물론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 : 본사 DB/YG엔터테인먼트
사진 : 본사 DB/YG엔터테인먼트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연자들이 합류해 있는 신인 걸그룹들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그룹 다이아는 정채연과 기희현이 합류, 팀을 재편해 컴백을 마쳤다. 상큼함과 청순함을 강조한 신곡 ‘그길에서’에서로 팬들의 사랑 속에 활동 중이다.

‘프로듀스 101’에서 ‘젤리피쉬 3인방’으로 인기를 얻었던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이 모두 합류한 신인 걸그룹 구구단은 28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완전체 활동을 마친 아이오아이는 8월 중 7인조 유닛으로 다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뷔 전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도 최종 멤버를 확정하고 데뷔를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2NE1)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은 제니, 지수, 리사, 로제 4인조로 구성됐으며, 팀명은 ‘블랙핑크’다. 멤버들 모두 4~6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실력자들로, 현재 3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에 있으며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이 첫 데뷔곡 안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이 7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는 등 올 여름 태연, 원더걸스, 씨스타 등 썸머퀸 자리를 노리는 ‘언니’들 속에서 보여줄 신예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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