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남궁민의 정체를 알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석준수(온주완 분)이 안단태(남궁민 분)가 잃어버린 사촌형 ‘석준표’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준수는 사촌형 ‘석준표’를 납치한 진범을 확인하기 위해 수목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진범이 있어야할 자리엔 염태희(견미리 분)가 있었다. 자신의 엄마가 안절부절 못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본 석준수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이는 곧 자신의 엄마가 ‘석준표’를 납치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었기 때문.
이에 석준수는 엄마 염태희를 구하는 편에 손을 들었다. 쪽지를 보내 염태희를 피신시킨 석준수는 홀로 가슴 아파하며 술로 밤을 보냈다. 만취한 상태의 석준수가 전화를 건 것은 바로 공심(민아 분). 공심에게 기대 잠이 든 사이 안단태의 집으로 옮겨진 석준수는 다음날 안단태의 집 달력에 써진 의미심장한 메모를 보게 됐다.
안단태의 달력엔 ‘아버지 기일’이라면서 추모 공원에 대해 적혀있었다. 이는 ‘석준표’의 아버지이자, 석준수의 큰아버지와 같은 기일, 같은 장소였다. 또한 앞서 안단태가 달걀 알러지가 있다면서 자신과의 공통점을 언급했음을 떠올린 석준수는 안단태가 결국 ‘석준표’라는 것을 알고 홀로 조용히 오열했다.
마지막 확인을 위해 큰아버지의 추모공원을 찾은 석준수는 초조한 표정으로 유골이 안치된 곳으로 향했다. 때마침 그 곳엔 안단태가 있었다. 안단태가 미리 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남순천(정혜선 분)은 급하게 석준수를 부르며 심장이 좋지 않은 척을 하며 석준수의 시선을 돌렸다. 석준수와 안단태의 만남을 겨우 막을 수 있었지만, 이미 석준수가 그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터라 비밀이 밝혀지기까지 초세기에 들어간 상태.
안단태의 정체를 알게 된 남순천은 바라보는 것조차 아깝다는 듯이 따뜻하게 안단태를 바라보며 “혹시 준수가 네 정체를 눈치 채고 같은 시간에 온 것 아니냐”며 석준수를 의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