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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극단적 선택, 시도만 10번"...아내 고통 부른 남편 행보 '경악'('이혼숙려캠프')

입력 2024-12-19 23: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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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바람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18회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7기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오늘 이혼숙려캠프‘가 7기를 맞이했다.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온다. 만일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다면, 이곳에 오시면 된다”라 일렀다.

이윽고 7기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상 최초 국제 부부가 등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가사조사 대상으로 등장한 국제 부부는 이혼에 관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아내는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남편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며 이혼 의사를 밝혔다.

아내는 “미국인이다. 한국에서 산 지는 10년 됐다”며 자신을 소개, 이른 아침부터 한숨을 내쉬는 등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원래 여자들은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을 때가 많다”고 했다.

남편은 “아내가 우울증 치료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로그램에 신청한 것도 있다”라 밝혔다. 아내는 “5년 전부터 증상이 시작됐다. 약도 복용했다. 남편과의 관계 문제다”며 “자살 시도도 해 봤다”라 말했다. 또한 “평소에도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충격을 샀다.

남편은 “경찰에도, 응급실에도 모두 전화해 봤다. 울고불고 난리 치며, ‘나 죽을 거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다. 그러다 갑자기 약을 막 통째로 들이켜 삼키고, 식칼도 꺼냈다”라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칼날을 잡아, 피를 많이 흘렸다”며 당시의 아찔한 상황을 설명, “살면서 그렇게 많은 피는 처음 봤다. 무서웠다. 잘못된 선택으로 남편을 다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 (남편과) 말을 하지 못하게 됐다”며 악화된 관계를 언급했다. 아내는 “극단적 선택을 10번 정도 시도했다”라 밝혔다. 그는 “자살하면 다 조용해질 것 아니냐. 아픔도, 걱정도 없어진다”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남편은 “불과 일주일 전에도 (아내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은 “홧김에 아내에게 음식을 쏟았다”며 전후사정을 설명, 서장훈은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진태현은 안절부절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박하선은 “가족 앞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그러나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있다”라 전했다. 아내의 우울증은 모종의 사건에서 비롯되었고, 아내는 “결혼 7개월 차,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라 밝혔다.

“와이프와 다투고, 오픈 채팅방에 ‘같이 만나 술 마실 남자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온 거다. 술 마시고, 이야기를 하다 어쩌다 보니 모텔까지 가게 됐다. 같이 누워 스킨십을 시작하고, 벌거벗은 상태가 될 뻔했는데, 죄책감이 들었다. ‘미안하다’라 말하고 나왔다”라 변명한 남편.

박하선은 "나 같아도 우울증이 올 것 같다"며 아내의 상황에 공감했다. 가사 조사를 마친 남편은 "나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라 반응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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