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전현무가 뉴 무카를 끌고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전날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뉴 무카를 끌고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퇴근 후 뉴 무카를 타고 목포에 도착한 전현무는 “드디어 꿈꿔오던 소소한 버킷리스트”라며 배 앞에서 사진을 남겼다. 전현무는 “늘 막연하게 꿈꿔왔던 것이. 캠핑카를 목포에서 배에 실어서 내 캠핑카를 제주도에서 몰아보고 싶다.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싶다. 캼핑카로 그런 스폿에서 바람 맞으며 회를 먹으면 너무 행복할 거 같은 거예요”라며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쏟아지는 비에 텐트가 요동쳤다. 하지만 전현무가 코를 골며 잠을 자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박까지 오는 날씨에 전현무가 잠에서 깼다. 전현무는 “우박이 텐트를 무섭게 때렸어요. 난 옆에 들짐승이 온 줄 알았어요. 누가 텐트를 치는 줄 알았어요. 막 곰이 와 가지고”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밖을 확인하고 바로 잠드는 전현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코쿤은 “저건 진짜 너무 복이야”라며 감탄했다.
전현무가 스위트룸 이상 고객으로 줄 서 있는 차들을 지나쳐 빠르게 승선했다. 전현무는 “방도 제일 좋은 것중에 하나로 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럭셔리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갔다. 전현무는 “객실은 위에 있구나? 호텔이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진짜 신기하다 여기. 진짜 이런 세상이 있었어. 호텔보다 넓은데? 상상도 못했던 곳인데?”라며 크루즈 내부에 감탄했다.
제일 먼저 식당을 찾아간 전현무는 국밥부터 분식까지 36,000원어치를 주문했다. 테라스로 나간 전현무는 “죽인다 진짜 죽여. 날씨 좋을 때 오면 진짜 좋았겠다. 기가 막히는구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밥을 받으러 간 전현무는 “이게 다 제 거예요?”라며 자신이 주문한 음식 양에 놀랐다. 열심히 밥을 먹던 전현무는 “배가 갈 생각을 안 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주도에 도착한 전현무가 한 카페를 찾아갔다. 전현무는 “제주도 유일한 카페 동생 나래가 부러웠던 게. 어디를 가도 형님들이 다 있잖아요. 저는 가서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저한테는 카페 동생이 생긴거죠”라며 아는 카페 동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전현무는 “처음 인연을 맺은 건 8년 전인데. 아는 친구랑 놀러 갔다가 너무 카페가 좋아서 다음에 또 올게요를 빈말로 안 한거죠. 이 친구가 캠핑을 좋아해서 가족들이랑 돌아다니는 게 너무 좋아보이는 거야. 서로가 서로를 동경한다”라고 인연을 밝혔다.
전현무는 “여길 또 오다니. 재작년 4월이었다고? 농담처럼 했던 말 있잖아요. 캠핑카 가지고 오라고. 2년 만에 이뤘지. 캠핑카 큰 게 있었는데 작은 거로 바꿨어요. 혼자 캠핑하려고. 너무 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카페 동생은 “저는 캠핑을 좋아하는데 또 캠핑을 싫어해. 불편한 걸 안 좋아해요. 근데 하고 싶어”라고 말했고, 전현무가 격하게 공감했다. 친하다던 전현무가 동생의 이름을 몰라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가 바닷가에 자리를 잡았다. 전현무는 “나는 꼭 캠핑카에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회를 먹겠다. 계획은 그거 하나다. 제주 바다를 보며 뿔소라와 해삼, 멍개를 먹겠다”라며 로망을 실현했다.
전현무는 “진짜 바다에서 건져 먹는 맛이 난다. 이렇게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말과 달리 추위에 꽁꽁 언 손과 얼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7박8일 같은 여행이었다. 처음 느껴보는 크루즈 여행이었고, 오랜만에 동생도 보고, 먹고 싶은 해산물도 먹었고. 개인적으로 이런 여행이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여행의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전현무는 “차는 탁송으로 보냈습니다. 한 여행에 한 차박이다. 그게 제 주의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3년 만에 홍콩 여행에 구성환은 “냄새도 좋다”라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구성환이 “에그타르트 솔드아웃 되는 거 아니냐?”라며 다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구성환은 내비게이션 안내에 “맞게 가고 있는 거야 뭐야. 길을 잃었을 때 무섭더라고요. GPS가 계속 나침반이 돌아요”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양조위 맛집을 찾아간 구성환은 “웨이팅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양조위 형님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양조위 형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줄을 섰죠”라며 첫 웨이팅에 도전했다. 하지만 카레 국수를 찾아온 구성환은 토마토국수 집이라는 다른 손님들의 말에 “여기 이름 뭐야? 나 여기 잘못 왔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토마토국수집 바로 앞 문을 닫은 원래 목적지를 발견했다.
미리 알아놨던 다른 식당을 찾아간 구성환이 경이로운 속도로 네 가지 음식을 폭풍흡입했다. 코쿤은 “형이랑 식당 가면 음식 남길 일은 없겠다. 저는 많이 남겨요”라고 말했고, 구성환은 “잘 맞아. 네거 내가 다 먹지”라며 반가워했다.
구성환은 장국영 형님을 좋아한다며 스텁스 로드로 향했다. 하지만 끊임없는 계단에 구성환은 “장국영 형님 안 만날래. 그냥 영화에서 볼래. 예봉산보다 높잖아”라며 발길을 돌렸다. 이후 택시에 탄 구성환은 “포기는 안 하죠. 빠른 판단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택시. 택시를 타고 올라가자 해서 스텁스 로드로 올라가는”라고 설명했다.
구성환은 “여기 공중전화 박스 어디있지?”라며 두리번 거렸지만 찾지 못했다. 구성환은 “국영이 형 공중전화가 없어졌네”라며 아쉬워했다.
구성환은 “홍콩 1박2일 여행 하이라이트는 사실 이곳 때문에 온 거 같아요. 23년 전 홍콩의 불빛 바다 미장센을 압축시킨 곳을 지도로 그쪽 식당가 뷰를 다 봤던 거 같아요. 블로그를 보고 검증해서 한 곳을 예약했죠. 내가 원하는 뷰가 딱 나오는데 너무 멋있었다. 이것 때문에 피로가 싹 날아가더라”라며 멋집 홍콩 야경뷰를 가진 식당에 들어갔다.
기다렸던 레이저 쇼 시간이 됐지만 보이지 않는 레이저에 구성환이 당황했다. 직원에게까지 확인한 구성환은 “1박 2일 동안 홍콩에 이거 보러 왔는데 저거 우리집 앞에도 있어”라며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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