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추락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3사 포함 방송사는 뉴스특보를 편성했으며, 줄결방될 예정이다.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반파됐고, 화제가 발생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57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9시 12분 상황 접수 즉시 긴급 코드 ‘코드오렌지’를 발령하고, 인근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을 총출동시켜 응급의료를 지원 중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명피해 현황 및 대응·조치상황을 보고받고 중대본과 적극 협조하여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응급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들은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자 신원 확인이 어려워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사고 원인으로 새 떼와의 충돌 등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포함해 각 방송사들은 기존 방송을 중단하고 뉴스특보를 내보내고 있다. 이 여파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취소를 결정했다.
장성규와 최희는 충격적인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치 못했다. 장성규는 “믿기지 않는다. 부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길 바란다”는 짧은 글로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으며, 최희도 “조금 전 뉴스를 봤다.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다. 사상자분들이 많이 나오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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