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썰전' 전기·가스 민영화, 브렉시트 후폭풍 등…열띤 토론의 장(종합)

입력 2016-07-01 0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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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썰전 패널들이 정운호 게이트 관련 논란, 전기·가스 민영화 이슈, 브렉시트 후폭풍 관련 소식을 전하며 토론을 나눴다.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MC 김구라는 먼저 정운호 게이트 관련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홍만표 변호사 구속과 관련해 지난 방송에서 전원책·유시민 패널이 진짜 문제는 검찰 내부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 최근 검찰이 전관 예우는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시민은 "예측에서 1mm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노무현 前 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과 관련이 없던 일반 변호사의 한 차례 통화도 공격대상이 되는데,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차장 검사 사무실로 2회 찾아가고 20번을 통화했다. 그런데 검찰이 '실패한 로비'라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이 동의하기 어려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원책은 전기·가스 민영화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독점 해소, 부패 척결, 적자 해소, 관료주의 철폐, 비능률 해소를 언급했다. 반대로 민영화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거대한 자본에 의한 가격 통제를 받지 않는 민간 독점, 상시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축소를 꼽았다.

이날 토론에서 전원책·유시민은 전기·가스 민영화에 반대하며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물·전기·가스 등은 국가에서 할 일이다. 국가가 할 일은 국가가 제대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먼저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하고 산업용 전기 가격을 가정용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렉시트 후폭풍과 관련하여 전원책은 "영국BBC에서 무엇이 '브렉시트'인지 의미도 모르고 투표를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탈퇴 측 투표를 던진 사람들은 저학력, 저소득, 고령층이 많다고 한다. 우리가 주로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보는데 그동안 EU의 좋은 점에 대한 보도는 없었고, EU의 나쁜 점에 대한 보도만 많았기 때문에 정보 수준이 높지 않은 유권자일수록 EU의 부정적인 면에 주목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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