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이하늬를 시작으로 이경규까지. 화려한 호트스 군단과 함께했던 ‘SNL코리아7’가 잠시 휴식기에 돌입했다.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SNL코리아7’은 지난 25일 방송된 호스트 이경규 편을 마지막으로 2달간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다. 재충전을 앞둔 ‘SNL코리아7’ 마지막 호스트였던 이경규는 다른 호스트들이 오프닝에서 춤이나 노래, 콩트들을 선보인 것과 달리 반려견과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츤데레 감독’과 ‘3분 아빠’, ‘복수혈전2’, ‘예능 대부’ 등의 코너를 꾸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SNL코리아7' 이경규 편은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2.4%, 최고 3.4%를 기록,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반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SNL코리아7’은 이하늬를 시작으로 손태영, 문정희, 남보라, 아이오아이, 티파니(걸스데이), 남궁민, 이정진 등이 출연해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꺼냈다. 또 정식 호스트는 아니었지만 클로이 모레츠, 켄 정, 마거릿 조, 마리오 등이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화려한 호스트 및 게스트 군단 외에도 ‘3분 시리즈’와 ‘더빙극장’ 등 인기 코너가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특히 ‘더빙극장’의 권혁수는 탁월한 표정 묘사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신동엽과 유세윤, 김준현과 더불어 이세영, 예원, 송원석 등 크루들의 활약도 빛났다.
약 두 달간의 휴식기를 가질 'SNL코리아7‘은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SNL코리아7‘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