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여자의비밀' 첫 방송부터 파란만장 '파경+납치'(종합)

입력 2016-06-27 20:37:08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새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이 베일을 벗었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 유강우(오민석 분), 채서린(김윤서 분)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드러났다.

이날 세 사람의 첫 등장은 유강우와 채서린의 결혼식으로 시작됐다. 채서린은 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버진로드를 걸어 나갔다. 그러나 정작 신랑인 유강우는 어딘가 넋이 나간 모습이었다. 유강우는 과거 연인이었던 강지유를 떠올리며 채서린을 강지유로 착각하기까지 했다. 결국 자신의 눈앞에 있는 사람이 강지유가 아닌 채서린이라는 현실을 깨달은 유강우는 갑자기 정신을 잃은 듯 오열하면서 결혼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유강우 때문에 결국 채서린은 파경을 맞이했다.

유강우와 채서린은 첫 만남부터 수상했다. 채서린은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고 유강우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당시 유강우는 강지유와 만나고 있는 상태였다. 채서린은 유강우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잠시 그에게 접근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의문의 남자로부터 강압적인 지시를 받아 하는 수 없이 유강우의 마음을 빼앗기로 했다.

채서린은 유강우를 만나기 위해 그가 방문할 예정이라는 발레공연장에 방문했다. 그 곳엔 어릴 적 한 집에서 살았던 강지유가 주인공이었다. 채서린은 분노에 몸을 떨었다. 채서린 역시 발레를 공부한 과거가 있었기 때문. 두 사람이 여고생이었을 시절, 채서린과 강지유는 함께 발레를 공부하며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그러나 부유한 강지유는 늘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채서린은 그렇지 못했다. 이 같은 현실에 채서린은 강지유에 대해 자격지심을 느꼈고, 그녀를 평생 원수로 여겼다. 특히 채서린은 비오는 날 강지유를 마중 나갔다가 괴한으로부터 납치를 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그렇기에 강지유에 대한 분노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첫 방송에선 일방적으로 채서린이 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강지유를 향해 복수의 칼을 갈고 있지만, 채서린의 분노가 이유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선과 악에 첨예한 경계가 없는 상태. 앞으로 두 인물이 빚어낼 갈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