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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故김성민 애도 "멋진 동료이자 따뜻한 배우였다"

입력 2016-06-28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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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탤런트 민지영이 고(故) 김성민을 그리워했다.

28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고 김성민의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동료 탤런트 민지영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화 사진과 함께 떠난 동료를 애도하는 장문의 추모글을 게재했다.

민지영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만나왔던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쳤으며 자기 자신보다도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고 사랑을 나눠주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스스로를 지켜내지 못 했다는 게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동료들과 친구들 또한 그의 가족들이 그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 그가 그 사랑을 느끼며 편하게 떠나길”이라면서 “부디 저 세상에서는 외롭고 힘들어하지 않기를. 마지막까지도 사랑을 베풀며 떠나는 그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김성민이란 배우는 정말 멋진 동료였고, 정말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따뜻했던 정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고 김성민은 지난 24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아내와 부부싸움 후 자해를 시도한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 이후 김성민은 위중한 상태로 인근에 위치한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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