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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슈가맨' 등장, 이수훈에 KCM까지(종합)

입력 2016-06-29 0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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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역대 최다 ‘슈가맨’들이 소환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슈가맨’으로 이수훈, 파이브(F-iv), 이장우, 마골피, KCM이 등장했다.

이날 30대 대표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영화 ‘늑대의 유혹’ OST로 유명한 가수 이수훈을 소환했다. 이수훈은 달콤한 목소리로 ‘고백’을 부르며 등장했다. 노래 ‘고백’은 당시 상당한 인기를 모은 바 있었지만, 이수훈은 이 노래로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수훈은 “영화 말미에 강동원 씨가 이 노래를 직접 불렀기 때문에, 노래에 대한 환상을 깨지 말자는 의미에서 활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히트곡 ‘후애’에 대해서도 “곡과 어울리지 않는 외모 때문에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마초이면서 순정남이 부르는 느낌인데, 저는 귀여운 외모라서 활동하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브는 2002년 당시 히트곡이었던 ‘걸(Girl)’을 부르며 등장했다. 과거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던 파이브에게 다이아 정채연은 “예전 모습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러나 그들의 생활은 많은 것이 달라졌다. 서지원은 현재 반 백수 생활을, 김현수는 두 아이의 아버지가 돼 있었다. 장해영 역시 투자 관련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었고, 우정태는 직장인이었다. 파이브 멤버들은 “군입대 때문에 활동을 멈췄지만, 아직 해체한 것은 아니다”라며 “기념앨범이라고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의 ‘슈가맨’ 이장우는 독특한 인사로 시선을 모았다. 러시아어로 인사를 한 이장우는 “아들이 아빠는 특기가 없으니 특이하게 인사를 하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3대 입대송으로 유명한 ‘훈련소로 가는 길’의 가수. 그러나 그 곡엔 아픈 과거가 있었다. 이장우는 “‘훈련소로 가는 길’이 승승장구 할 거라고 생각했을 때 제작자가 15억원을 들고 외국으로 도망갔다”며 “그 사람의 허락을 받아야 음원사이트에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못 듣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활발한 음색으로 ‘비행소녀’를 부르며 등장한 정다빈의 ‘슈가맨’은 마골피였다. 마골피는 남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있었다. 눈에 많이 들자는 취지에서 인사를 하지 않는 콘셉트였던 것. 마골피는 “노사연 선배님께도 인사를 하지 않았다가 호된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슈가맨’은 KCM이었다. 당시 독특한 옷차림으로 시선을 모았던 KCM은 “회사가 작아서 늘 협찬만 받아야 했는데, 몸이 크다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옷을 못 입고 나간 적이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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