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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세계로 한 걸음" 구구단, 싱그러운 출사표

입력 2016-06-28 0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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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신예 걸그룹 구구단이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구구단은 2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Wonderland D-1, 입단식'에서 싱그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아홉 멤버는 이날 생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인사 및 소통했다. 행복을 부르는 세정, 작지만 강한 리더 하나, 럭키 걸 미미, 파이팅 막내 혜연, 반올림 소이, 빛나는 나영, 바람개비 미나, 요술공주 샐리, 그룹의 엄마 해빈이 "너무 떨린다"면서도 당차게 각자의 수식어를 소개했다.

이런 수식어는 각자 맡은 단수 및 심볼과 연관돼 있었다. 화사한 하나가 1단과 꽃 기호, 최장신 소이가 2단과 반올림 기호, 행복한 세정이 3단과 세잎클로버 기호, 시원시원한 나영이 4단과 빛 기호, 사랑스러운 혜연이 5단과 하트 기호, 반전매력 해빈이 6단과 이퀄라이저 기호, 행운의 미미가 7단과 화살표 기호, 행운의 샐리가 8단과 8 모양 기호, 완벽한 미나가 9단과 바람개비 기호를 각각 담당했다.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겪은 세정과 미나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도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자신의 상징을 멋쩍게 소개하고 서로의 기호를 장난스럽게 디스하는 등 소녀다운 매력이 드러났다. 중간중간 애교, 가창력, 외국어 능력 등 각자의 특기를 살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룹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나는 "처음 듣고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 알고 보면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정말 좋은 뜻을 갖고 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힘찬 팀 인사를 'ONE STEP TO THE WORLD'라는 멘트와 함께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자정을 넘겨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 전곡이 발표된 뒤 멤버들은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도 정말 좋고 다양하다. 매일 들어달라. 지금 시청자 분들과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오후에 쇼케이스가 있다. 많이 기대하고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그룹답게 혜연은 영어로, 하나는 일본어로, 샐리는 중국어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작 30분의 생방송 동안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 전해졌다. 이제 막 첫 번째 극을 올린 구구단의 시작이 기대된다. 구구단은 28일 대규모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Wonderland'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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