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서현진 "배우들이 '또오해영' 1등 시청자였을 걸요?"

입력 2016-06-30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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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아마 배우들이 ‘또오해영’ 1등 시청자였을 걸요? 그만큼 ‘또오해영’이 좋았어요.”

서현진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8일 방송된 최종회를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모여 봤다“고 전했다.

서현진은 “마지막 방송을 에릭, 예지원, 전혜빈, 허영지, 김기두 등 배우들과 함께 보면서 알콜을 섭취했다. 스케줄이 없는 배우들은 대부분 모여서 봤던 것 같다”면서 “마지막 회를 보면서 우리끼리 ‘또오해영’ 너무 재미있다고 마지막화인데 어쩜 이리 재미있느냐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본방을 보면서 메신저 단체 채팅 방에서 우리끼리 수다를 떨곤 했다. 아마 배우들이 ‘또오해영’의 1등 시청자였을 것이다. 그래서 이 드라마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서로 나눴었다”면서 “아직은 ‘또오해영’이 끝난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웃었다.

'또오해영'은 촬영 일정이 빠듯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촬영 현장은 언제나 화기기애 했다. "좋은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이다.

서현진은 "'또오해영'을 촬영하면서 가장 크게 만족하는 부분은 현장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인성이 훌륭했다는 점이다. 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정말 밤을 많이 샜다. 빠듯한 일정으로 촬영을 했다. 그러다보면 까칠한 사람이 나오기 마련인데, 어느 누구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았다"면서 "송현욱 감독님은 하루에 1~2시간 잤다고 하더라. 사람이 할 수 있는 스케줄이 아닌데, 짜증 한 번 안내셨다. 제일 힘든 스케줄을 소화하는 사람이 웃고 있는데, 누가 짜증을 낼 수 있겠나. 그래서 '또오해영' 현장이 편하고 좋았다"며 벌써 그 곳이 그리운듯 미소 지었다.

한편 동명이인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얽히고설킨 내용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 '또오해영'은 극본, 연출, 연기 세 박자가 어우러졌다는 호평 속에 큰 사랑을 받았다. 첫회 시청률 2.059%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최종회(18회) 시청률 10%로 화려하게 막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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