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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 테러 36명 숨져..경찰과 총격전 후 폭발물 터뜨려

입력 2016-06-29 1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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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150명 가까이 부상을 입었다.

한국인 피해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터키 경찰은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MBC 뉴스 캡쳐
MBC 뉴스 캡쳐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9시 30분쯤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터키 정부는 이번 테러로 36명이 숨지고 14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에 따르면 테러범 3명은 공항 터미널 부근에서 X레이 감지기에 적발되자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뒤 몸에 있던 폭발물을 터뜨렸다.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없는 가운데, 터키 경찰은 IS가 '창설 2주년'을 맞아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이스탄불에서 네 번째로 발생한 이번 테러로 한국인 피해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테러 직후 성명을 내고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한 테러가 났다"고 비난하며 테러와의 싸움에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했다.

미국은 이번 폭탄 테러 사건 직후 터키로 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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