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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ay]'d.o.b' 정통깨고 도전 通했다, FNC 최초 댄스팀 탄생

입력 2016-06-30 0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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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FNC엔터테인먼트의 최초 댄스팀이 탄생했다.

Mnet 'd.o.b'
Mnet 'd.o.b'

지난 5월 11일 첫 방송된 데뷔 서바이벌 'd.o.b'가 30일 8회로 막을 내렸다. 댄스팀과 밴드팀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주목을 받았던 'd.o.b'는 결국 댄스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8회 동안 댄스팀과 밴드팀인 네오즈 멤버들은 1차, 2차, 3차 미션을 진행했다. 1차 미션 '10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에서는 댄스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2차 미션인 '선배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에서는 밴드팀이 우승해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보였다. 3차 미션이었던 '음악 전문가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에서는 댄스팀이 승기를 들었다.

30일,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촬영 시간을 포함 장장 3개월간의 여정이 파이널 무대로 결정나게 되는 것. 이들의 데뷔는 1차, 2차, 3차 온라인 사전투표 20%와 FNC 아티스트, 임원진, 음악전문가 투표 30%, 10대 20대 남녀비율을 맞춘 공연평가단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됐다.

파이널 무대의 MC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CNBLUE의 이정신이 맡았다. 첫 번째 무대는 댄스팀이 올라 자신들의 곡 'K.O' 무대를 선보였고, 밴드팀 역시 자작곡 '퍼퓸' 공연을 이어갔다. 이후 투표가 진행될 동안 13명의 네오즈 멤버들의 스페셜 무대와 FNC 선배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꾸며졌다.

먼저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는 댄스팀이 55.1%, 밴드팀이 44.9%로 약 10% 차이로 댄스팀이 우승했다. FNC 아티스트, 임원진, 음악전문가 투표 30%, 10대 20대 남녀비율을 맞춘 공연평가단 투표 50%까지 합산한 결과, 최종 우승은 댄스팀이 거머쥐게 됐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최초 남자 댄스팀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댄스팀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리더 영빈은 "사실 정말 안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데뷔한다고 하니까 걱정도 많이 된다. 어쨌든 저희 멤버 모두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FNC의 빛이 될 수 있는 팀이 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로운 역시 "이겼다고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 민환 선배와도 같이 공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밴드팀의 진심어린 축하도 이어졌다. 밴드팀의 서동성은 "예상은 못했지만 댄스팀이 정말 잘해서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겠다"고 말해 울고 있는 댄스팀 멤버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지만, 가요계라는 더 큰 산이 남았다. 이제 시작일 뿐인 것. FNC의 정통을 깬 만큼 댄스팀이 가요계에서도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을까. 그들의 본격적인 데뷔 무대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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