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김구라·유시민·전원책이 전기·가스 민영화 논란과 관련해 토론을 나눴다.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는 "정부가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 조정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많은 분들이 전기·가스 민영화를 위한 수순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전원책은 "지난 번에 망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저는 철도 같은 분야에는 경쟁을 도입해야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가스·전기·수도는 없으면 생존을 위협받는 것이다. 여기에 경쟁 체재를 도입해서 만약 민간이 독점하게 된다면 위험해진다. 적어도 우리 사회가 1인당 국민 소득이 5만불을 넘을 때까지는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과소비를 지적하며 "전기값이 너무 싸다. OECD에서 산업용·가정용 모두 가장 싼 편이다. 가정용 전기는 누진세가 있어서 중산층의 경우 저소득층보다 약 3~4배 많은 요금을 낸다. 하지만 산업용 전기는 너무 낭비가 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