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조진웅이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배우 조진웅은 최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제작 빅스톤픽처스) 홍보 인터뷰를 갖고 현재 촬영 중인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 촬영장 분위기를 공개했다. 인터뷰와 ‘사냥’ VIP시사회 때문에 ‘안투라지’ 현장에 가질 못해 못내 아쉬워하던 조진웅이었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다.
이날 조진웅은 “요즘 ‘안투라지’ 촬영 중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안투라지’는 전작 ‘시그널’처럼 삶이 뭐 어쩌고 그런 내용의 드라마가 아니라, 그냥 칠렐레 팔렐레 노는 작품이다. 내가 맡은 역할은 낚시를 했을 때 고등어 한 마리가 끌려 올라와 파닥거리듯이 정말 재밌다. 혼자 낮술 한 애처럼 계속 말하고 애들과 놀고 있다. 아주 즐기면서 말이다. 작품의 깊이나 그런 건 굳이 내가 신경을 안 써도, 패턴을 잘 유지할 수 있는 작품이다. 내가 놀 수 있는 작업인데, 이런 캐릭터와 현장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조진웅은 “매순간 ‘오늘은 촬영 분량이 많은데 언제 다 찍어?’ 이런 게 아니라 두 시간 반 동안 신나서 한신을 막 찍는다. 대사도 섹드립이 많고, 마구 가지고 놀아야 한다. 간만에 집에서 대본 연습을 하고 공부를 하는데, 시간이 되면 빨리 촬영장에 가고 싶더라”고 ‘안투라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후배 배우들과 세대 차이는 없느냐는 물음에 조진웅은 “그래봤자 서강준만 24살이고 나머진 다 30대다. 나이차 그런 건 못 느낀다. 나도 미국에선 아직 만으로 39살이다. 현장에서 편하게 후배들과 연기하고 있다. ‘선배님~’ 이런 거 없이 같이 담배도 피우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그런다”며 “아내 역으로 나오는 윤지혜 씨 같은 경우도 ‘군도’로 처음 만났지만 정말 여자의 탈을 쓴 사나이다. 멘탈도 아주 좋아서 같이 작업하기가 정말 좋다. 또 ‘시그널’ 스태프들이 함께 있어서, 좋다. 대사도 시원하게 욕도 하고, 물론 삐 처리 당하겠지만 말이다. 정말 재밌다. 이번엔 정말 대박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일정 때문에 ‘안투라지’ 촬영 못 하는데, 강원도 정선에 이광수 이동휘가 캠핑 장면을 찍는다고 가있다. 난 못가서 아쉽다”고 아쉬워 하면서도 “물론 그래도 오늘 ‘사냥’ VIP시사회니까 손님들과 한잔 해야죠”라고 말하는 조진웅이었다.
한편 ‘안투라지’는 100% 사전제작으로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조진웅 주연 영화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동근(조진웅)과 엽사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안성기)의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을 그린다.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 지난 6월29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