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언니쓰 멤버들이 ‘뮤직뱅크’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30만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오후 1시 네이버 V앱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의 데뷔기념 밧데리 충전쇼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음원 순위 1위 소감과 동시에 홍진경의 댄스교실, 팬들과의 Q&A 시간, 별명 공모 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먼저 멤버들은 ‘셧 업’ 음원 순위 1위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연 홍진경은 "하루종일 가슴이 벅찼다. 저희가 많이 어설픈데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관심을 처음 받아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바로 순위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계속 1위에 있더라. 꿈인지 생신지 볼을 몇 번이나 꼬집어 봤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숙은 "너무 벅차서 혼자 있으면 울 것 같았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어젯 밤 전화를 했다. 무대에서도 울까봐 걱정이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또 민효린은 "꿈을 이루고 있는데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다"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Q&A 시간이 마련됐다. 멤버들은 "댓글로 무엇이든 물어봐달라. 꾸밈없이 바로 바로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덤 이름을 정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언니쓰 멤버들은 댓글로 추천을 받았다. 팬들은 KBS, 시누쓰, 애기쓰, 줌바쓰 등의 다양한 팬덤명을 추천했으며 최종적으로 언니쓰 팬클럽이름은 동생쓰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는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 "뮤직비디오는 다 찍은 상태다. 8일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활동 기간에 대해 "저희도 잘 모른다. 오늘이 첫방이자 마지막 방송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찾아주시는 곳이 있으면 가야하지 않을까"라며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김숙은 "저희 소속사는 한국방송공사다. 소속사랑 먼저 협의를 해봐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순서는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코너로 마련됐다. 멤버들의 별명을 공고한 것. 홍진경의 별명 후보로는 홍핑크, 핑크김치, 홍틸다, 홍기린 등이 올라왔으며 최종적으로 갓김치로 확정됐다. 김숙은 버숙으로, 제시는 제팔이, 민효린은 미녀린, 라미란은 잘란, 티파니는 코파니로 결정됐다.
김숙은 “8주동안 밤 열두시에 만나서 새벽 네시까지 연습했다. 고생도 많이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며 데뷔하기까지의 준비 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칭찬 릴레이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티파니는 민효린에게 “아직까지 꿈꾸고 있는 게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가까워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 꿈을 같이 이룰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민효린은 “생방송 ‘뮤직뱅크’를 앞두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해진 스케줄은 없다. 본방송 봐주시면서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성원 보내주실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 음원 수익은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