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고현정, 한국 돌아온 조인성 지나쳐 수술장으로(종합)

입력 2016-07-01 2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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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고두심이 수술을 받았다.

1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이 수술을 받았고, 조인성이 나타났다.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안 고두심(장난희 역)은 고현정(박완 역)과 함께 엄마 김영옥(오쌍분 역)의 집에 가 가족들을 챙기고, 치매라는 김혜자(조희자 역)를 찾아갔다. 김혜자는 아들 이광수(유민호 역)가 자신을 바보취급한다며 잔뜩 심통이 나 있었고, 고두심은 김혜자에게 자신의 간암사실을 알렸다. 김혜자는 고두심을 와락 껴안으며 울먹였고, 고두심은 그런 김혜자를 다독였다.

고현정은 조인성(서연하 역)에게 "내가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은..이번 여름에 너와 한 약속을.."이라며 더듬거렸고, 조인성은 "나라도 엄마가 그러면 너한테 못 가"라며 고현정을 이해했다. 고현정은 "그런가..? 기다리지마. 니키타는 너무 예쁘니까 만나지 말고 다른 애.. 아니다, 이왕이면 예쁜 니키타가 낫겠다"라며 장난치듯 말했고, 조인성은 "그냥 좀 울지?"라며 고현정의 마음을 꿰뚫었지만 고현정은 고개를 저었다. 영상통화를 끝낸 고현정은 손가락에서 커플링을 빼냈고, 조인성은 공허한 마음을 어쩌지 못하는 듯 했다.

박원숙(이영원 역)은 고두심을 데리고 장현성(일우 역)에게로 향했다. 호텔 앞에서 내린 고두심을 떠나보낸 박원숙은 울먹였다. 고두심은 호텔로 향하면서도 "내가 저기 왜 가?"라며 당황해하는데 장현성은 그런 고두심을 데리고 함께 호텔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호텔카페에서 와인을 나눠마셨고, 장현성은 "손 잡아도 돼요?"라며 고두심의 손을 잡으며 응원했다.

김혜자는 혼자 소변을 참다 그만 실례하고 말았고, 나문희(문정아 역)는 김혜자의 속옷을 챙겨 화장실로 들어갔다. 나문희는 "속상해?"라 물었고, 김혜자는 "민호아빠가 가만 있으랬어"라 대답했다. 나문희는 "희자야 나 누구야?" 물었지만 김혜자는 다른 사람 이름만 내뱉다 "정아.."라며 나문희를 알아봤다. 나문희는 김혜자를 챙겼고, 김혜자는 과거 이야기를 하다 그만 눈물을 터트리며 울부짖었다.

고현정은 수술 전 날 유언 형식의 말을 하려던 고두심에게 "엄마, 수술 다 하고 나서 할 말 다해. 그때가서 내가 다 들어줄게"라며 꼭 끌어안았고, 고두심 역시 그러자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날 수술장으로 들어가는 고두심의 손을 잡은 고현정. 잠시 후 수술이 시작됐고, 5시간을 기다린 끝에 수술종료화면이 뜨자 고현정은 서둘러 수술장으로 뛰어갔다. 그때 조인성이 모습을 나타냈고, 고현정은 조인성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반가운 인사를 할 새도 없이 고현정은 조인성을 지나쳐 수술장으로 뛰어갔고 조인성은 가는 고현정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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