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백종원의 3대천왕' 함께하면 더 맛있는 미식의 향연(종합)

입력 2016-07-02 1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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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2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함께하면 더 맛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흥국, 이근호, 최화정, 앤디가 출연해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과 함께 맛집 탐방에 나섰다. 먼저 백종원·김흥국은 경기도 구리의 한 식당을 찾았다. 백종원은 평소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김흥국을 위해 덜 매운 낚지 볶음과 칼국수를 주문했다. 처음 우려했던 바와 달리 김흥국은 낚지볶음과 칼국수를 섞어 먹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백종원은 김흥국에게 "안 드실까봐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고, 낚지볶음과 칼국수를 시식한 김흥국은 "땀을 흘린다는 것은 그 음식과 궁합이 맞는다는 뜻이다. 음식이 맛있으면서도 땀이 나고 개운하다"고 시식평을 전했다. 이휘재는 축구선수 이근호를 만나 제주도의 한 고기 짬뽕집을 찾았다. 방송 초반 이휘재는 "제주도까지 왔는데 짬뽕을 사주는 거냐"며 이근호 선수에게 불만을 표시했다. 하지만 곧 고기와 채소가 듬뿍 담긴 짬뽕이 등장하자 이휘재는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짬뽕을 시식한 이근호 선수는 "이곳의 짬뽕은 국물이 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난다"고 말했고, 이휘재는 "보통 해산물이 들어간 짬뽕과는 달리 식감은 돼지고기인데, 돼지의 잡내가 전혀 없이 고소하고 깔끔한 고기 맛이 난다. 고기 육수의 묵직한 맛이 매력이 있다. 국물이 굉장히 진하다"라고 시식평을 전했다. 이근호 선수는 이곳의 짬뽕밥도 추천했다. 이에 이휘재는 짬뽕에 밥을 말아 먹기 시작했고 "여기 짬뽕은 묘한 매력이 있다"며 그 맛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김준현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알려진 최화정과 함께 생갈비를 즐기기 위해 인천 남동구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 최화정은 "사실 웬만큼 자신감이 없으면 생갈비를 못한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어 "나 오늘 생얼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갈비 한 가지 메뉴로만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은 벽면을 가득 채운 표창장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생갈비를 시식한 최화정은 "보통 힐링 음식을 생각하면 담백한 음식을 떠올린다. 하지만 생갈비를 먹으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김준현은 "흔히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생갈비의 맛이다"고 시식평을 말했다. 생갈비를 즐긴 최화정이 "냉면은 없냐"고 하자 김준현은 이곳의 피날레로 냉면보다 맛이 좋은 볶음밥을 추천했다. 볶음밥을 시식한 최화정은 "진하지 않으면서 담백한 볶음밥이다. 자꾸 숟가락을 부른다. 오늘 밤에 생각날 것 같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간장에 참기름 넣고 달걀 넣어 만들어주시던 맛이다"라며 "맛있게 먹은 음식은 O칼로리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과 앤디는 대전의 한 김치국밥집을 찾았다. 이곳은 백종원이 1985-1986년부터 즐겨 찾았다던 오래된 맛집이었다. 이곳에 앤디가 등장하자 백종원은 "나이가 드신 분이 오실 줄 알았다. 이곳은 웬만한 미식가가 아니면 모르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이곳의 주 메뉴인 국밥이 등장했다. 이곳은 보통 빨간 빛의 우거지 국밥을 판매하는 다른 집과는 달리 뽀얀 국물의 우거지 국밥이었다. 여기에 김치를 잘게 잘라 양념장식으로 섞어 먹는 것이 포인트. 이곳의 김치를 시식한 백종원은 "김장김치의 10배는 맵다"고 시식평을 말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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