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써니의 술규 본능이 깨어났다.
3일 방송된 JTBC '천하장사'에서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전통시장에 위치한 레코드 가게를 찾은 써니와 진운은 과거 1990년대로 되돌아 가 흥겨운 옛날노래에 선배 가수들의 안무를 따라하며 흥폭팔 남매로 분했다.
펌프를 외치며 오락실에서 즐겨추던 댄스 음악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던 두 사람은 카세트 테이프가 담긴 오디오를 바라보며 신기한 듯 추억 삼매경에 빠졌다.
이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계단식 배열로 과일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미션에 돌입한 강호동과 윤정수는 진열대 위에 위치한 천을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강호동은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웃음을 살리기 위해 참외 먹방을 선보였지만 냉담한 시장 상인들의 반응에 씁쓸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원과 이규한 멤버는 떡볶이에 이어 다음 먹거리를 찾기 위해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호떡과 족발 등의 먹방을 자랑했다.
50년 전통의 돼지머리국밥 집에서 10시간 동안 연탄불에서 우려낸 육수로 만든 국밥을 먹은 이규한은 "맛있다"를 연발하며 배가 부른 가운데서도 계속해 먹방을 선보였다.
토스트, 튀김, 씨앗호떡 그리고 국밥까지 먹방을 쉼없이 이어가던 두 사람은 더 이상 배가 불러 먹지 못했고 이때 먹방계의 절대 강자 강호동이 등장해 먹거리팀에 아군으로 등장했다.
리얼한 사운드로 국밥을 먹던 강호동은 윤정수를 향해 "이제 떡볶이를 먹으러 가야한다"라고 위협해 웃음을 안겼다.
써니와 진운은 수제맥주 제조법을 배울 수 있는 이구공 매장을 찾았고 써니는 "시장이랑 수제 맥주는 뭔가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궁금해했다.
브루마스터는 "젊은 세대를 위한 트렌드를 개발하고 시장에 팔기 위함"이라고 설명햇다.
냉각, 여과, 효모투입, 숙성통 밀봉의 과정을 거진 수제 맥주는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완성된다.
오로라 맥주 시음 시간에서 써니는 "얘는 이 정도만 줘라"라며 진운에게 적은 양의 맥주를 권했고 "저한테는 이정도가 시음이다"라며 한잔의 맥주를 모두 들이켰다.
거침없이 맥주를 마시던 써니를 향해 진운은 "시음이다"라고 말했고 "시음정도 박에 안마셨다"라며 계속해 술을 마셔 술규라는 별명을 발동시켰다.
이어 SNS 홍보를 위해 또 다른 맥주맛을 느끼며 행복하는 써니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