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병원장 살해 진범은 심이영…'충격'(종합)

입력 2016-07-04 23: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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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앞선 방송에서 발생했던 병원장 살인 사건의 진범이 밝혀졌다.

4일 방영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장혁(이영오 역)과 그의 아버지인 허준호(이건명 역)의 서늘한 갈등이 이어졌다.

병의 완화를 위해 투여해왔던 약물이 비타민이라는 것을 알게된 장혁은 허준호를 찾아갔다. 박은혜(심은하 역)의 수술 집도 중 체포됐던 것도 허준호의 제보로 시작됐기 때문.

허준호는 "오늘 수술마저 테이블데스(수술중 사망)가 발생했다면 안됐으니까"라며 딱 잘라 말한다. 이에 장혁은 자신을 가장 의심했던 것은 이건명이라며 쏘아 붙인다. 허준호는 한층 더 날카로운 말투로 "널 인간으로 만든건 나야. 너한텐 아직 내가 필요해. 내가 가장 두려운건 네가 누군지 들키는 거야 오늘처럼"이라며 차갑게 말한다.

어깨에 손을 짚은 허준호를 쏘아보던 장혁은 아버지의 권위에 눌려 태도가 수그러든다. 그에게 돌아서서 떠나는 장혁을 매서운 눈초리로 바라보는 허준호의 열연이 보는 이들까지 오싹하게 했다.

한편 허준호의 집도 아래에 수술을 마치고 박은혜(심은하 역)를 찾은 장혁은 그녀에게 말을 건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그의 말에 코마상태에서 자는 척을 하던 그녀는 이내 눈을 뜨고 그를 마주한다.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말하라는 장혁의 말에 박은혜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이 병원 안에서는 한 마디도 할 수 없어요. 내가 죽기 전까지 절대로 내보내 주지 않을거에요"라고 말한다.

진실을 털어놓기에 앞서 극심한 불안에 휩싸인 박은혜를 본 장혁은 '아데노신'이라는 약물로 그녀의 심장을 잠시 멈추게해서 병원을 뜨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결국 사망 헤프닝을 벌인 끝에 엠뷸런스에 오른 박은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한 후에야 안도의 숨을 몰아쉰다.

박은혜의 고백에 따라 장혁은 심이영(김윤경 역)이 병원장 김종수(신동재 역) 살인의 진짜 범인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처음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던 그녀는 장혁의 철저한 분석에 혼비백산하여 황망하게 밖으로 뛰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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