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승수가 엄마로 변신했다. 4일(월) 방송된 KBS 2TV ‘수상한휴가’에는 졸지에 손가락을 다친 손진영을 살갑게 돌보는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싱싱해보이는 현지 해산물의 모습에 김승수는 가던 걸음을 멈춰섰다. 상인은 아직 살아있는 꽃게를 김승수와 손진영에 보여주며 탄자니아의 해산물의 위엄을 뽐냈다. 손진영은 꽃게를 보며 “바로 구워 먹어도 엄청 맛있는데”라며 “구워 먹고 싶다”는 마음을 온 몸으로 표출했다. 김승수 역시 “두 마리에 삼천 원 정도 한 대요”라며 저렴한 가격에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참 살아있는 꽃게를 손에 쥐고 있던 손진영은 결국 집게발에 손가락을 물리고야 말았다. 손진영의 외마디 비명에 그의 살펴본 김승수는 “피난다 피난다, 피나”라며 그의 부상을 살폈다. 손진영은 생각보다 크게 집게발에 물리며 손톱이 깨진 상태였다.
순식간에 부상을 당한 손진영 역시 경황이 없어 당혹스러워하고 있었다. 김승수는 손진영의 상처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물을 길러와 상처 부위를 씻는 것을 도왔다. 이어 “손톱이 깨졌다”고 연신 걱정하며 손가락을 빨고 있는 손진영에 “너 손가락 잘릴 뻔했어!”라고 다그쳤다. 그러나 이내 김승수는 직접 나서 응급치료를 도우는 등 각별하게 동생을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