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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뷰티풀 마인드' 약혼녀도 믿을 수 없다…충격 반전

입력 2016-07-05 06: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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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의학드라마를 초월한 서스펜스가 돋보였다.

지난 4일 KBS 2TV에서 방영된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연출 모완일·이재훈, 극본 김태희)에서는 장혁(이영오 역)의 추리력과 추진력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장혁은 사망 환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재발을 방지한다는 목적을 가진 모탈리티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이전에 환자의 사망이 철저하게 사고가 아닌 살인으로 벌어진 것임을 밝히려고 노력했다.

방송 초반 연쇄살인범으로 몰리며 잠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이는 아버지 허준호(이건명 역)가 당시 장혁이 집도하던 수술로부터 떨어뜨리기 위한 계획이었다. 박소담(계진성 역)을 이용해 자신을 수술실로부터 멀어지게한 이유를 묻자 허준호는 "강철민 환자, 신동재 원장에 이어 심은하 선생까지 테이블데스로 죽으면"이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에 장혁은 의심이 풀리지 않는 눈빛으로 한사코 그를 노려봤다.

심이영(김윤경 역)이 허준호에게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한다고 판단한 장혁은 박은혜(심은하 역)에게 모든 것을 묻기로 판단한다. 결국 그녀는 병원을 나가게 해주겠다는 장혁의 계획에 응하며 병원장을 죽인 진범은 심이영이었다고 알려준다.

한편 그동안 아무 사실도 모른채 장혁을 극진하게 사랑하는 동료로 나왔던 박세영(김민재 역)의 반전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이 쓴 논문을 약속과 달리 오로지 자신의 성과물로 둔갑시킨 신경과 의사 이성욱(유장배 역)에게 "저 이 논문 없으면 교수 임용 힘들어요"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그러나 이성욱은 "이 논문 있어도 힘들어. 병원 사정에 이렇게 어두워서 원"이라며 오히려 그녀를 무시한다. 눈물지으며 사무실을 나온 박세영이 위로가 필요한 상태임을 분석한 장혁은 그녀를 안아준다. 동시에 속으로 감정을 파악하고 보통사람처럼 행동하기란 정말 쉽다며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늘 충격엔딩으로 시청자를 놀랍게 하는 '뷰티풀 마인드'는 이번에도 놓치지 않았다. 순진할 정도로 장혁만을 바라보는 여인으로 나온 박세영이 모탈리티 컨퍼런스에서 그를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싸이코패스라며 고발한 것. 자신의 성공을 위해 결혼까지 약속했던 인물을 배신하며 중요한 자리에서 결정적인 발언을 한 박세영의 돌변은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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