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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닥터스' 김래원♥박신혜, 로맨스도 시청률도 물올랐다

입력 2016-07-06 0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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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닥터스' 화면 캡처
사진=SBS '닥터스'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의 뜨거운 키스와 함께 시청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제 아닌 남녀로 마주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시청률도 물이 올랐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6회에서 홍지홍(김래원 분)은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할머니의 의료 기록과 함께 "인생은 폭풍이 그치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걸 배우는 것"이라는 격언을 전했다. 유혜정의 손을 잡고 빗속으로 뛰어들며 "남자 대 여자로"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키스는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홍지홍은 유혜정에게 "네가 찾는 게 진실이라면, 진실이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할머니의 의료 사고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목적을 갖고 국일병원 신경외과에 입사한 유혜정에게 홍지홍이 지원군이 될지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남녀 주인공은 13년 동안 서로 못 만났다는 그리움을 보상이라도 하듯 정공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홍지홍은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했냐. 애인은 있냐"를 가장 먼저 묻더니 "남자가 여자한테 보내는 눈빛이다. 우리 사귀는 거냐. 다음에 다시 질문하겠다"고 직접적으로 관계 발전을 언급했다. 방송 6회, 극중 13년이 흐른 뒤로부터는 3회 만에 빗속 키스 신을 탄생시켰다. 유혜정은 모호한듯 진심어린 자세로 홍지홍을 마주하고 있다.

김래원과 박신혜는 연기 변신에 제대로 성공했다. '펀치' 등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김래원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상속자들' 등에서 밝은 캔디형 인물로 분했던 박신혜는 까칠함과 액션으로 무장한 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인상을 각인시켰다. 실제로 9살의 터울이 있는 이들의 호흡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박신혜가 김래원의 팬이었다고 밝힌 만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 이상이다.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닥터스'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9.7%를 기록했다. 올해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던 SBS '육룡이 나르샤'와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자체최고 17.3%를 넘어섰다. 월요병이 두렵지 않게 하는 '닥요일'이 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로맨스와 함께 '닥터스'가 또 어떤 기록들을 경신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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