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또오해영’이 시청자들과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 또요일의 기록’에서는 마지막 촬영을 마친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여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가 남긴 여운 때문에 시청자들은 “‘또오해영’과의 이별이 아쉽다”고 이야기하는 상황. 시청자만 아쉬운 게 아니다. ‘또오해영’에 푹 빠져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로 몇 개월을 살았던 배우들도 ‘또오해영’ 휴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에릭, 서현진, 김지석, 예지원 등 배우들도 마찬가지인 눈치였다.
배우들은 스폐셜 토크서 ‘또오해영’의 성공 요인으로 ‘팀 워크’를 꼽았다. 오해영을 연기한 서현진은 “좋은 제작진, 감독, 대본의 삼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에릭은 “우리 배우들을 늘 사랑하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오해영’은 명장면 명대사가 많았던 작품이다. 배우들은 저마다 기억나는 장면과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에릭은 큰 화제를 모았던 조개구이집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를 언급하며 “대본대로 했으면 내 복부가 탈수도 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 역시 박수경(예지원 분)과의 강렬했던 엘리베이터 키스신을 이야기했다. 그는 “30분 정도 촬영을 했다. 좁은 공간에서 격렬한 키스를 했던 터라 입술이 부딪히고 부었다”고 전했다. 또 김지석의 수염 때문에 상대역 예지원의 얼굴이 빨개질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또오해영’으로 인해 행복했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본 배우들은 아쉬운 목소리로 "종영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