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이영표 조우종은 7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방송단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조우종이 오랜만에 만난 이영표를 디스했다.
런던올림픽 축구 중계 콤비 이영표와 조우종은 아쉽지만 이번 리우올림픽에선 만나지 못하게 됐다. 조우종이 골프 중계캐스터로 새롭게 나서게 된 것.
조우종은 '목이 자주 쉰다'는 지적에 대해 "내가 목이 쉬는 게 아니다. 난 최상의 목 컨디션을 관리한다"고 반박한 뒤 "근데 이영표 해설위원은 담배도 술도 안 하는데 혼자만 목이 쉬고 가래가 끓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이영표는 "내가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가끔 한국에 오니까 미세먼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지금 한국을 디스하는 거냐”고 일침(?)을 가했고, 이영표는 "목은 온전히 내 잘못이다. 중계 중에 가래가 끓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개.폐막식, 골프 중계캐스터 조우종 아나운서와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기계체조 해설위원 여홍철, 펜싱 해설위원 최병철, 리듬체조 해설위원 김윤희, 배구 해설위원 이숙자, 백정현 KBS 스포츠 중계부장 등이 참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