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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이정진 "시청률에 집착하는 PD役 따로 준비 안했다"

입력 2016-07-07 1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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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이정진이 시청률에 집착하는 PD 연기 소감을 밝혔다.

이정진은 7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제작 엘씨오픽쳐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에 집착하는 PD 역할에 대해 “특별히 준비한 것보다는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시나리오에 잘 나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진은 “삶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남이 좋아하는 게 있는데, 보통은 남들이 좋아하는 걸 하게 된다. 과열된 경쟁 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석진 같은 괴물도 탄생하게 되는 것 같다. PD라는 특별한 직업으로 등장했지만, 실제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될 거라 본다”고 전했다.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이정진)과 도준(김태훈)의 아내 영애(강예원)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이정진이 시청률에 미친 PD 석진 역, 강예원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의 순애보적 아내이자 방송에 중독돼가는 영애 역, 김태훈이 전국민이 지켜보는 시한부 환자 석진을 연기했다. 7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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