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소이현과 정헌이 만났다.
7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에서 소이현과 정헌이 만났지만, 소이현은 정헌을 기억하지 못했다.
소이현(강지유 역)이 국밥집 일과 우유배달, 인형 눈알 붙이기 등 하루 종일 일 때문에 바빴다. 소이현이 국밥 배달을 나서게 됐고, 너무 무겁다며 나눠 배달해야겠다는 국밥집 주인의 말에도 소이현은 거뜬히 해낼 수 있다며 쟁반을 들었다.
소이현의 빌라 옥탑방으로 이사 온 정헌(민선호 역)은 친구와 시장을 돌아보고 있었다. 정헌은 국밥 배달을 가는 소이현을 우연히 마주쳤고, 과거 발레를 하던 소이현을 떠올리며 얼른 뒤를 쫓아갔다. 그러나 소이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정헌은 뭐에라도 홀린 듯 "나 그 사람 본 것 같아"라며 소이현을 찾아나섰다.
오민석(유강우 역)은 한국으로 돌아와 아버지 송기윤(유만호 역)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회사로 들어갔고, 이영범(변일구 역)이 하고 있던 일을 맡게 됐다. 이영범의 눈이 싸늘해졌지만 오민석에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배우면서 하면 돼"라며 웃었다. 오민석은 "매형이 알아서 하세요. 원래 하시던 일이잖아요"라 했지만, 김윤서는 이영범이 자리를 비우자 시장 개발권은 가장 중요한 주력 사업이라며 그것을 송기윤이 맡기게 된 데는 이유가 있을 거라 했다.
오민석은 설마 엿들었냐 물었고, 김윤서는 송기윤이 자신에게 미리 언급을 했다며 핑계댔다. 김윤서는 "여보, 아버님이 왜 당신한테 큰 일을 맡기시겠어요? 아버님 병환, 더 깊어지신 게 분명해요. 그러니 이제 아버님 거스르는 일 하지 마세요"라 당부했고, 오민석은 "하나도 안 변했네"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김윤서는 오민석에게 마찬가지라며 이제부터는 달라져야 할 거라 경고했다.
김윤서가 나가자 이영범이 서 있었고 "이거 실망입니다. 아침에 보니 회장님 비유 하나 못 맞추는 것 같아서요"라며 "오늘보니 유강우 본부장 아무 의욕이 없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데 채실장이 잘 챙겨야겠습니다"라며 한 마디 했다.
한편 소이현이 일하는 국밥집에 들른 정헌은 소이현을 알아보고 크게 놀랐고, 소이현은 정헌을 알아보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