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수현 이찬혁 남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7일 네이버V라이브 악동뮤지션의 ‘사춘기노트’에는 말 그대로 사춘기를 보내고 있을 학생들을 격려하는 선생님의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연의 주인공인 선생님은 편지에 ‘여러분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줄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니까요’라며 학우간에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여러분 모두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니까요’라며 학생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메시지를 던졌다. 수현은 이에 “정말 멋있는 선생님인거 인정합니다”라며 사연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혁은 “이런 선생님들이우리나라에 많아야 합니다”라며 “저 같은 경우도, 초등학교 때 이야기를 하자면 가명 한성준”이라고 누군가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에 이수현은 본인도 알고있는 오빠 찬혁의 친구인지 “가명인지 본명인지는 모르는 거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이수현의 지적에 “성만 빼고, 김성준”이라며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소위 저한테 ‘맞짱 뜨자’ 이랬어요”라고 말했다. 이수현은 이찬혁의 ‘맞짱’발언에 “바른말 고운말!”이라고 지적에 나섰다.
이찬혁은 이에 잘못을 인정하며 “저는 선생님한테 말했죠, ‘친한 친구와 싸우고 싶지 않아요’라고”라며 “선생님이 그 친구를 불러서 타이르셨던 거 같아요, 그 친구와는 어색해져가지고 저는 집으로 귀가를 했던(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수현 역시 본인의 경험을 전하며 “저희는 홈스쿨링을 했었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선생님이셨다”며 “그래서 항상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셨고 저희가 조금이라도 따돌림 당할 거 같으면 어머니한테 이야기했는데 바로 해결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굉장히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라며 부모님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채팅창을 확인하던 이수현은 “여기 댓글에 선생님 개입되는 게 싫은데, 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따. 이수현은 “실은요 많은 선생님들이 그런 생각하시거든요, 사실 저도 그건 문제라고 생각해요”라며 “애들이랑 싸움이 나서 선생님한테 갔는데 선생님이 반에서 야, 찬혁이가 수현이 괴롭힌다면서 너 그러지마 그렇게 말씀하시면 나는 망했어(같은 입장이 된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사실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들은 방과 후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에 “어디론가 사라져서 어흐흐흐흐 무서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현은 덧붙여 “그래서 좋은 선생님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 사연을 위해 빈지노의 ‘Break’를 선곡해 시청자들과 노래를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