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KBS 수목극 1위 탈환 '함틋', 종영까지 독점 이끌까

입력 2016-07-07 13: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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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헤럴드POP=박수인 기자]'함부로 애틋하게'가 KBS 수목극 1위를 탈환했다. '태양의 후예'로 지상파 수목극 전쟁을 지배했던 KBS 드라마가 야심작 '함부로 애틋하게'를 앞세워 수목극 1위를 탈환했다.

큰 기대 속에 시작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KBS 2TV '태양의 후예'라는 전작의 부담감을 짊어지고 있었다. KBS 수목 드라마라는 점과 100% 사전 제작이라는 제작 환경, 중국 선판매 판권 가격이 동일해 비교 아닌 비교를 당해야 했다.

지난 2월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4.3%를 기록했다. 이후 '태후 신드롬'까지 생성해내며 매회 화제를 이끌어내더니 갈수록 시청률도 고공행진이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4월 14일, 40%에 육박하는 38.8%라는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6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의 첫 회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2.5%였다. 전작인 '마스터-국수의 신'이 6%~8%의 시청률을 보인 것에 비해 약 2배를 기록한 높은 수치였으며, '태양의 후예' 첫 회 시청률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다.

출발이 좋은 시청률을 그대로 잡고 올리기 위해서는 오늘(7일) 방송되는 2회부터가 관건이다. 1회에서는 캐릭터간의 관계보다는 각 인물의 배경과 성격을 설명해주는 장면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아쉬운 전개였다"는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첫 회의 마지막 1분은 2회를 보고 싶게 만드는 장치로 작용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1분의 궁금증이 2회의 60분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회 역시 다음 회를 보고 싶게 만드는 장치가 포함돼 있을지, 초반 기세에 힘입어 시청률까지 고공행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태양의 후예'와 '마스터-국수의 신'의 후속작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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