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하정우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네이버 'V앱' 영화 채널에서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스팟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배우 하정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하정우는 '터널'이 전작 '더 테러 라이브'와 비슷한 내용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하정우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라면서, 재난 영화라는 유사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하정우는 "나도 비슷한 영화인가 했는데 시나리오를 10페이지 지나고 보니 완전히 다른 영화더라"라며 "그 안에서 사건이 다양하게 일어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터널'에 함께 출연한 오달수에 대해 언급했다. 하정우는 "오달수와는 두 번째 작품이다. 지금 영화 '신과 함께'도 같이 찍고 있다. 같이 일하다 보면 오달수라는 배우를 왜 온 국민이 응원하고 사랑하는지 알게 된다. 사랑스럽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극찬했다.
하정우는 이어 배두나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배두나가 지금 드라마도 찍고 있다. 국제적인 배우답게 전 세계를 돌면서 촬영 중이다. 저녁 비행기로 네덜란드로 간다. 보고 싶은 분들 있으시면 인천공항에 가서 기다리시면 만날 수 있다"라며 농담을 했다.
하정우는 "결혼할 생각은 없느냐"라는 질문에는 "나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넘쳤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웃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도 잘 알려진 하정우는 "개그 소재는 어디서 얻느냐"란 말에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잘 기억한다"라며 나름의 비결을 밝혔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월 10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