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이혜원이 서운해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혜원은 안정환이 무심하게 던지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
리환이가 100점 맞은 시험지를 내밀었다. 이혜원은 기특해했고, 안정환은 괜히 장난쳤다. 그러더니 안정환은 이혜원이 리환이만 좋아한다며 서운해했고, 리환이에게 다이어트 식단을 보여주며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려 하는데 리환이는 장난을 치며 안정환을 놀려댔다.
이혜원은 짜증이 부쩍 늘은 안정환이 살이 찐 이후로 그런 것 같다 말했고, 저녁을 먹은 뒤 안정환은 또 다시 소파에 드러누워버렸다. 이혜원은 이대로는 안 되겠던지 운동을 하러 가자 했고, 안정환은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리원이 역시 덥다며 이럴 때는 쿵짝이 잘 맞는 부녀가 됐고, 이혜원은 운동 한 번 시키기 힘들다는 듯 피곤해했다.
결국 이혜원에게 끌려 나온 안정환 부녀. 도착한 곳은 바로 헬스장이었고, 운동 전 체성분 분석부터 시작하며 결과를 기다렸다. 트레이너는 안정환의 체지방률이 평균을 넘어서 26%가 나와 비만이라 말했고, 이에 가족들은 믿기지 않는 듯 하다는 반응이었다. 또한 트레이너는 체중과 지방에 비해 근육이 없다며 가장 심각하다 말했고, 안정환은 기계에 대한 의심도 잠시 11kg을 빼야 한다는 사실에 이혜원에게도 체성분을 분석해보라 억지를 부렸다.
결국 안정환은 줌바댄스를 추며 아재웨이브를 선보였고, 배만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반 박자씩 느린 춤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이 춤을 추는 모습을 처음 봤다 말했고, 안정환은 어느샌가 자신감을 선보이며 앞자리까지 나아가 춤을 췄다.
짧고 강렬했던 줌바댄스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안정환은 "내가 왜 비만이야"라며 불평 불만을 늘어놨고, 이혜원은 안정환이 줌바댄스를 추지 않을 줄 알았더니 잘 추더라면서 백세시대에 맞춰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안정환의 볼록한 배를 걱정했다. 그러더니 안정환은 "건강하게 만들어 일 시키려고 그러지?"라 말했고, 이혜원은 말 하는 게 안 예쁘다며 한숨을 쉬었다.
결국 이혜원은 안정환에 "나한테만 그렇게 말해?"라며 서운해했고, 이 부부의 갈등은 풀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