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
7일 SBS는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된 박유천이 강제성이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으며, 오히려 고소인 일부가 공갈 협박으로 처벌받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유천의 수사는 종결되지 않았으나 첫 고소인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벗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달 13일과 16, 17일 박유천은 A씨를 비롯한 총 4명의 여성에게 유흥업소와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박유천 측은 수차례 공식입장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 현재 박유천은 큰 정신적 충격을 당한 상태다.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A씨와 두 번째 고소인 B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기도 했다. 지난 달 30일에는 첫 조사차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바 있다.
은퇴를 언급할 만큼 적극적으로 무고를 주장했던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와 관련 어떤 처분을 받게 될까. 처분이 확정되지 않은 현재 박유천은 이미지 타격이라는 비공식 처벌을 받는 중이다. 장소가 유흥업소와 화장실이었다는 점, 박유천이 현재 군인 신분이라는 점이 문제시됐다.
성폭행 혐의가 보도되며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 중인 박유천의 근태 논란도 제기됐다. 휴가가 너무 잦다는 점이 지적됐지만, 이는 규정 내에서 사용한 것으로 다시 알려졌다. 다만 논란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또 한 번의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입대 전 반듯한 이미지의 한류스타였던 박유천은 최악의 성폭행 혐의들을 겪으며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었다. 박유천은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