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아이가다섯’ 소유진♥안재욱, 부모님 산 넘었더니 자식이 문제

입력 2016-07-10 0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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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소유진 안재욱이 위기에 봉착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아직 어린 아이들의 눈치를 살피기 바쁜 상태(안재욱)와 미정(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정은 물론 수(조현도)와 빈(권수정)에게 친엄마처럼 잘 대해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차이는 아이들을 혼내는 순간에 찾아왔다. 식구가 많은 탓에 집안일을 분담해 하는 와중에 미정은 우리(곽지혜)가 신발정리 담당인 줄 알고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꿀밤을 때리며 나무랐다. 하지만 우리는 “신발정리 담당 내가 아니라 빈이거든?”이라며 “엄마 왜 빈이는 꿀밤 안 때려? 왜 나만 때려”라고 항의했다. 난처해진 미정은 이에 “우리랑 빈이 저녁먹자 엄마가 김밥 해놨어, 빨리 손 씻고 와”라고 둘러댔다.

상태 역시 자식단속에 나섰다. 자신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외갓집에 가서 레슨을 받고 온 수를 불러다 나무라자 아이는 “내가 왜 다른 애들한테 맞춰야하는데? 할아버지가 그대로 레슨 받으라는데 왜 할아버지는 무조건 안 된대”라며 갑자기 달라진 생활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이어 대화중에 미정을 ‘엄마’라고 부르는 상태에 “왜 은근슬쩍 엄마라고 해요? 아줌마라고 해도 된다고 했으면서”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한 방을 쓰고 있는 빈이와 우리는 수납공간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서랍장을 더 사달라는 빈이의 말에 상태와 미정은 방으로 들어가 중재에 나섰지만 아이들의 팽팽한 기싸움에 난처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친부모가 아닌 미정이 결국 빈이의 역성을 들며 우리를 이해시키려고 하자 상태는 그러지 말라고 당부했다. 방에 들어온 미정은 생활 수준이 확 달라진 수와 빈이를 염려하며 “아마 우리 애들 보다 힘들거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태는 그럴수록 가까워지기가 힘들다며 혼낼 때는 혼내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거듭된 갈등으로 미정은 지나는 말로 “결혼 괜히 했나”라고 하면서도 “재혼 결심하는 거 쉽지 않았어요, 두 번 실패하면 어떻게 해,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라며 다부진 결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계속해서 외갓집에서 누리던 것들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자 이를 그대로 해줄 수 없는 미정은 입장이 난처해졌다. 결국 상태를 설득하는 것이 힘들어 보이자 미정은 수와 빈이가 둘이 있는 시간에 외갓집에서 하던 레슨을 그대로 받아도 좋다고 말했다. 대신에 이를 반대하는 상태에게는 비밀로 하자고 말했다.

상태와 미정은 그래도 나름 신혼을 만끽하고 있었다. 순애(성병숙)에 아이들을 맡겨놓고 모처럼 데이트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더욱 다져나갔다. 같은 시간, 수와 빈이 우영(정윤석)과 우리는 부모님들의 재혼이 싫다며 각자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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